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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가스 화학, 후쿠시마에 국내 최대 식물공장 건설
자료구분
동향
출처
관련부서
도쿄지부
수집일
2018.07.24
작성일
2018.07.26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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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가스 화학, 후쿠시마에 국내 최대 식물공장 건설]
 미쓰비시 가스 화학이 후쿠시마에 식물공장을 건설한다. 식물공장의 운영 등을 담당하는 FARMSHIP과 함께 야채의 생산과 판매를 담당할 공동출자회사를 2일에 설립했다. 수십 억 엔을 들인 국내 최대 규모의 공장이다. 후쿠시마 현 시라카와 시에 건설한다. 화학물질 제조 등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십억 엔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설립한 합작회사는 ‘MGC퍼믹스’이다. 자본금 5000만 엔으로, 미쓰비시 가스 화학이 80%, 나머지는 FARMSHIP이 출자했다.
   식물공장의 연면적은 약 8000평방미터, 매일 2.6톤의 잎상추(포기당 80그램으로 환산하면 3 만 2000포기 상당)를 생산하여 소매 및 음식업체에 납품할 계획이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사용하기 때문에 날씨 등에 좌우되지 않아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이 가능하다.
   4일에는 기공식을 가졌다. 회사가 식물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쓰비시 가스 화학은 화학제품 생산으로 축적된 환경 제어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식품 세척에 사용하는 과산화수소와 과산화아세트산제제, 식품을 산소 열화로부터 보호하는 탈산소제 등 식품의 안전과 안심에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식물공장의 운영을 통해 이러한 제품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판매증가를 도울 목적도 있다고 한다.
   한편, 이 분야는 타 업종들의 진출이 잇따르고 있지만 일본원예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도는 식물공장의 무려 45%가 적자였다.
   적자 공장의 대부분은 수확량의 안정 등 과제를 안고 있고, 초기투자와 전기요금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 때문에 미쓰비시 가스 화학은 야채공장 운영을 담당, 풍부한 노하우를 가진 FARMSHIP을 파트너로 하여 생산의 효율화를 진행, 공장 단독으로 이익을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