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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운전 습관을 기억하고 재현하는 AI 개발 진행
자료구분
동향
출처
관련부서
도쿄지부
수집일
2018.07.21
작성일
2018.07.23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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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운전 습관을 기억하고 재현하는 AI 개발 진행]
닛산 자동차가 운전자의 운전 패턴을 학습하는 자동운전 자동차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 및 수동으로 전환되는 차량을 상정하고 수동으로 운전할 때 핸들을 꺾는 법이나 브레이크를 밟는 방법 등 드라이버의 ‘버릇’을 AI가 기억하여 자동 운전에 반영, 운전자의 위화감을 줄인다. 이 회사는 2022년까지 완전자동운전 차량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조만간 실용화될 가능성이 있다.
   교통사고의 90%의 원인은 인위적인 과실이며, 자동운전 자동차가 보급되면 사고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단, 비록 안전하더라도 속도 조절 타이밍이나 커브를 돌 때 등의 운전 패턴이 일상적으로 느끼는 승차 체험과 동떨어진 경우, 탑승자는 안심하고 자동운전에 맡기지 않을 것이다. 이 때문에 닛산은 AI가 운전 패턴을 기억하고 운전자의 운전을 자동으로 재현시키는 방향으로 개발하고 있다.
   다른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닛산도 ‘운전하는 즐거움’을 어필하고 있으며, 드라이버가 운전하고 싶을 때는 수동으로 핸들을 잡고 피곤하거나 작업하고 싶을 때 등에는 자동운전으로 전환한다고 가정하고 있다.
   닛산은 2016년부터 ‘프로 파일럿’이라 칭하는 일련의 첨단 안전기능을 미니 밴 ‘세레나’, 소형차 ‘노트’ 등 주력 차량에 순차적으로 탑재해왔다. 작년에 전면 개량해 출시한 전기 자동차 ‘리프’는 버튼 하나로 자동 주차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올해에는 고속도로의 여러 차선을 자동으로 주행하는 기능을 실용화할 전망이다.
   닛산의 나카구로 쿠니오 전무는 자동운전 차량에 대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자동운전은 운전대행이 아닌 탑승자의 기대치에 맞춰 발전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80717/bsa1807170500001-n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