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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29일, 독일 대형체인백화점 브로이닝거(Breuninger)는 독일의 백화점 중 최초로 중국인 고객 유치를 위해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를 전면 도입하겠다고 밝힘 o 1881년에 창립된 독일 브로이닝거 백화점은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 의 패션 및 생활용품 전문 체인백화점 중 하나로, 슈투트가르트, 뒤셀도르프, 뉘른베르크 등 도시에 11개 점포를 갖고 있으며 직원 수는 약 5,500명에 달함 □ 브로이닝거는 독일의 전자결제회사 와이어카드(Wireard)와의 합작을 통해 모든 점포에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를 전면 도입하였음 o 해당 백화점의 CEO는 현재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으며, 유럽의 사치품을 선호하는 중국 여행객의 편의를 위한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의 도입은 당연한 조치라고 밝힘 □ 2015년부터 독일에 보급되기 시작한 알리페이는 2017년 말 기준, 독일 전역 4,000곳이 넘는 상점에서 오프라인 QR코드 스캔을 통해 이용되고 있으며, 위챗페이는 작년 11월부터 와이어카드를 통해 유럽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o 2018년 4월 기준, 위챗페이는 20개, 알리페이는 38개 국가 및 지역에 진출하였고, 각각 이용자 수는 알리페이가 8.7억 명, 위쳇페이는 6억 명으로 나타났으며, 중국 내 모바일 결제시장 점유율은 알리페이가 44.5%, 위챗페이는 30.3%로 집계되었음 (자료 : 중국상업정보망, 경제일보) 국제, 국내지부, 태그달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