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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본 호우, iPhone 부자재 조달에도 영향] -흑자 노리는 재팬 디스플레이에도 악영향- 서일본 호우가 당기 손익 흑자를 목표로 하는 재팬 디스플레이(JDI)의 장래에 물을 끼얹으려 하고있다. 호우의 영향으로 공급 업체인 닛토덴코와 다이니혼 인쇄 공장이 조업을 중단했다. 액정 디스플레이의 주요 부품인 편광판과 반사 방지재 조달의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7월은 미국 애플용 신형 액정의 양산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현재의 생산에는 당장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이 액정의 판매 확대가 흑자화의 전제조건인 만큼 목표 달성이 불투명해질 우려가 있다. 닛토덴코는 중소형 액정 패널의 편광판을 생산하는 오노미치 사업소(히로시마 현 오노미치시)의 가동이 중단되었다. 다이니혼 인쇄는 반사 방지 필름 등 디스플레이용 광학 필름을 생산하는 미하라 공장의 가동이 정지되었다. 양사 모두 공업용수의 단수가 이유이다. 닛토덴코는 16일경에 복구될 전망이지만 다이니혼 인쇄의 가동 재개 시기는 미정이다. JDI의 경우, 애플의 스마트폰 ‘iPhone’의 2018년 신제품에 자사의 신형 액정 ‘풀 액티브’가 사용될 예정이다. 이것을 2018년도 이익 창출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다. 신형 iPhone은 올해 9월 출시 예정으로 발표되었으며, JDI에게는 7월이 애플용 LCD패널 양산의 시작시기에 해당한다. 그러나 폭우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다. 출처 : https://newswitch.jp/p/13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