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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는 인도네시아 할랄 시장 □ 인도네시아의 할랄 제품 인증 식품 외 영역으로 확장 ○ 이전에 대부분 식품 영역에서 시행되었던 할랄 인증 비식품 제품에도 시행되는 추세 - 한 예로 최근 인도네시아 샤프전자는 인도네시아 최초로 할랄 인증을 받은 냉장고를 출시함 - 또한 2016년 인도네시아 히잡 브랜드 Zoya가 최초로 히잡에 할랄 인증을 받고 이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한 사례가 있음 ○ 화장품 외의 비식용 제품에 대한 할랄 인증 증가 추세 -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 MUI의 관계자는 식음료 제품 이외 제품에 대한 할랄 인증 관련 문의가 증가했다고 밝힘 - MUI 관계자는 또한 할랄 인증을 받는 제품의 종류나 동기가 아닌 할랄 기준 충족 여부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밝힘 □ 이슬람화 심화 및 무슬림 경제력 성장이 가져오는 할랄 시장의 확대 ○ 2010년대 이후 이슬람 시장 강세 보여 - 2017년 할랄 인증 제품은 2012년 32,890개에서 127,286개로 증가 - 2019년부터는 화장품, 식품, 의약품을 비롯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제품에 대한 할랄 인증 의무화 법안이 시행될 예정 ○ 경제력 성장이 가져온 이슬람화 심화가 할랄 제품 붐에 영향 미쳐 - 인도네시아 경제가 성장하면서 인도네시아의 이슬람교도들은 샤리아, 즉 이슬람의 가치를 바탕으로 그들의 생활 방식을 표현하는 방식에 이전보다 관심을 가지게 됨 - 이러한 관심은 할랄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선호 및 소비로 이어질 수 있음 □ 그러나 할랄 마케팅 주의해야 할 점도 분명 존재해 ○ 비식용 제품에 대한 할랄 인증 이해하지 못하는 소비자도 있어 - 한 예로 위에 언급한 샤프전자의 할랄 인증 냉장고를 본 소비자들 중 비식용제품인 전자제품이 할랄 인증을 받는 기준과 그 의미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소비자가 존재함 - 이러한 의문을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 종교적인 의미를 내포한 할랄 인증을 단지 기업 마케팅에 활용하려 한다는 비난 및 역효과를 부를 가능성이 있음 참조: TheJakarta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