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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메이커들, 경차로 여심 공략!
자료구분
동향
출처
관련부서
도쿄지부
수집일
2018.06.27
작성일
2018.06.28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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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메이커들, 경차로 여심 공략!]
 다이하츠 공업은 25일, 젊은 여성을 타겟으로 개발한 신형 경차 ‘미라 토콧토’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여직원의 의견을 바탕으로 심플하고 애착이 가는 내외장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혼다와 스즈키도 경차의 약 70%를 차지하는 주요 사용자인 여성을 의식한 상품 전략으로 공세를 펼치고 있어, 여성 고객 쟁탈전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이하츠의 오쿠다이라 소이치로 사장은 도쿄 도내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여성의 감성을 도입해 상품을 기획하면 노인과 운전 초보자도 사용하기 쉬워진다”며 여성을 고려한 차로 폭넓은 고객층 확보로 연결할 것을 강조했다.
   신차는 ‘미라 이스’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20~30대 여성 직원 7명을 주요 멤버로 하여 제품의 콘셉트를 만들었다. 상품 기획실의 니시야마 에리 씨는 여성이 귀여운 것을 선호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여성들이 매력을 느끼는 경차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사각형 차체에 둥근 헤드램프로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실현했다. 운전석에서 보닛 끝을 보기 쉽게 하는 등 운전의 용이성을 추구했고, 안전 장비에도 충실했다. 
 한편, 혼다도 작년 12월에 ‘N-ONE’을 일부 개량해 고상함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인테리어를 갖춘 차를 선보이는 등 여성의 요구를 의식해 준비했다. 이 효과로 올해 1~5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한 8163대에 달했다.
   스즈키도 ‘알토 라판’을 통해 여성 시장 개척을 추진하여 2015년 6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기능뿐만 아니라 좋은 감각을 중시하는 여성의 요구에 부응했다.
   일본 자동차 공업회에 따르면, 경차 사용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9년도의 63%에서 2017년에는 66%로 증가했다. 여성 고객이 경차 사업 확대의 열쇠를 쥐고 있다.
출처 :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80626/bsa1806260500001-n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