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경제정보를 자료구분, 자료출처별로 제공합니다.
[OA 대기업들, 상업 인쇄와 산업 인쇄 분야에 주력!] 사무기기(OA) 업체가 사무실 사업에서 축적된 인쇄 기술을 다른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책이나 잡지 등 상업 인쇄, 의류 및 라벨 등 종이 이외의 소재에 인쇄하는 산업 인쇄 업체들이 주력하는 유망 시장이다. 아날로그 인쇄 방식에서 디지털화의 움직임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를 사업 기회로 파악하고 수요를 개척하려고 각사의 대처가 활발해지고 있다. 캐논은 상업 인쇄를 향후 성장 사업의 하나로 생각한다. 기존의 오프셋 인쇄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이 진행되는 가운데, 전용 기계 등의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대형 포스터 등 대형 출력을 필요로 하는 그래픽 아트는 성장이 기대되는 영역으로, 대형 프린터 등의 개발을 강화해 나간다. 상업 인쇄뿐만 아니라 산업 인쇄에 주력할 움직임도 보인다. 리코는 사무실에서 축적된 프린트 헤드 기술을 산업 인쇄도 전개한다. 고점도 잉크에 대한 대응력 등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특히 3D 프린트용 헤드의 공급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한다. 헤드 이외에 프린터의 개발에도 주력한다. 현재는 의류 등 섬유 분야와 장식 분야에 주목하고 최근에는 T셔츠와 가방 등에 손쉽게 직접 인쇄할 수 있는 소형 프린터를 개발,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를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세이코 엡손은 얇은 막의 프린트 헤드 기술을 전용하여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산업 인쇄 중 성장성이 기대되는 섬유, 간판이나 벽면 장식 등의 간판, 포장재 등에 붙이는 라벨 제작이 중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섬유 부문으로는 중국과 아시아, 유럽에 판매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포르텍스 등 2개의 이탈리아 자회사가 가지고 있는 디지털 나염 기술을 활용한 인쇄기의 개발도 추진한다. 회사가 상업 및 산업 인쇄에 주력하는 배경에는 사무실 사업의 성숙화가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고객 기업들이 paperless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사업 환경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사무실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동안 성장 시장으로 자리매김한 상업 및 산업 인쇄를 강화하려는 생각이다. 출처 : https://newswitch.jp/p/13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