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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제약업계 품질역량 및 해외 신인도 강화 -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미국약전위원회와 함께 의약품 기준규격 및 표준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6월 26일 밸류호텔 세종시티(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갱신한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약전위원회 : 미국약전(USP)을 제·개정하고, 표준품 및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비영리기관 ○ 안전평가원-미국약전위원회 간 업무협약은 2012년 처음 체결하여 2015년 갱신하였으며, 올해 업무협약 종료에 따라 재갱신하게 되었습니다. ○ 협약 내용은 ▲대한민국약전과 미국약전에 공동으로 수재하는 의약품 규격 개발 ▲표준품 개발 및 기술공유 ▲전문 인력 교류 ▲공동 심포지움 개최 등입니다. ○ 미국약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국내 개발 개량신약 에스오메프라졸제제(소화성궤양치료제)를 우리나라와 미국 약전에 공동으로 수재하고, 국내 생산 원료의약품 ‘클라불란산(항생제)’, ‘에스오메프라졸’을 미국약전 표준품으로 제조‧공급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 안전평가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제약업계의 의약품 품질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신인도를 높이는데 기여하여 우리나라 의약품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