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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시장을 향한 자동차 제조사들의 뜨거운 시선
자료구분
동향
출처
관련부서
도쿄지부
수집일
2018.06.15
작성일
2018.06.18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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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시장을 향한 자동차 제조사들의 뜨거운 시선]
-닛산, 도요타 등 ‘최후의 미개척지’ 개척 시도-
 자동차가 본격적으로 보급되지 않은 ‘최후의 미개척지’라고 불리는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닛산 자동차는 6월 13일, 2022년까지 남아프리카에서의 점유율을 현재의 1.5배에 해당하는 1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요타 자동차는 아프리카에서 실적이 있는 도요타 통상에 대해 현지로의 영업 업무 이관을 검토하는 한편, 지리적으로 아프리카로의 수출 거점이 되는 인도에서 스즈키와의 협업을 진행하는 등 총력전을 펼칠 태세이다.
   닛산은 이날 요코하마 시내의 본사에서 아프리카 및 중동 등에서의 전략을 설명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대해 페이만 카가 전무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쌓아왔다. 현재는 픽업트럭 등의 수요가 크지만, 앞으로는 승용차로 공세를 걸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아프리카의 공장에서 아프리카 등에 수출을 확대하는 한편, 협업을 도모하는 프랑스의 르노가 가지고 있는 알제리와 모로코의 생산 설비 활용도 검토한다고 한다.
 도요타는 1월, 아프리카 사업 담당 상무이사로, 도요타 통상 출신으로 현지에서 경험이 풍부한 이마이 토시미츠 씨를 임명했다. 이달에는 이미 사업 기반이 있는 남아프리카를 제외한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영업 관련 업무를 도요타 통상으로 이관할 것을 밝혔다. 또한, 스즈키가 개발한 차량을 도요타가 인도에서 생산하고 양사에서 아프리카에 공급한다. 물류 및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하면서 판매할 것을 지난달에 합의했다.
   PwC 아라타 감사법인의 테즈카 켄지 파트너는 “아프리카 중동 지역의 차량 생산 대수는 올해 예상되는 295만대에서 2024년에는 390만대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단, 업계 관계자는 “정치가 불안하고 안정적인 사업이 어렵다”는 의견을 보여, 기업들은 현지 상황을 주시하면서 확대되는 수요를 노린다.
출처 :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80614/bsa1806140500002-n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