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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부주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8일 연해주를 방문해 블라디보스토크시와 상호 협력확대 방안을 논의함 - 문화교육스포츠관광분야 등 전반을 두고 앞으로 양 시간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골자로 실질적 실천방안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알려짐 o 중국 대표단은 러 극동지역-중국 동북3성 간 국제교통회랑인 ‘Primoriye 1, 2’ 프로젝트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하며, 시정부 차원에서 더욱 관심갖고 적극 지원키로 함 o 비탈리 베르키옌코 블라디보스토크 시장은 "연변자치주와 협력은 늘 준비돼 있다"면서 "어떤 협력방법이든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며 대표단을 환영함 o 이에 추진힝(Zhou Jinxing) 연변조선족 자치주 부주장은 "오늘날 약 300여개의 중국기업이 연해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대부분 이들 기업들은 동북3성에 사업장을 둔 기업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는 경제협력뿐 아니라, 인문사회, 문화 등 전반에 대해 블라디보스토크시와 파트너쉽 확대를 희망한다고 덧붙임 출처 : 전명수 미구주실 자문 및 러시아 비즈 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