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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 바꾸는 우리의 미래 세미나 개최
자료구분
동향
출처
관련부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수집일
2018.05.30
작성일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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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저렴하게 세계최고 수준의 최적화된 진단․처방 가능



- 인공지능 진료로 진단‧처방 환자 만족도↑, 의료접근성↑
- 빅데이터로 미세먼지 대응, 딥러닝 영상AI로 지능형 보안, 미아찾기 등 可
- 기술발전 위해 네거티브 규제 전환, 규제 샌드박스‧프리존 도입 서둘러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5월 29일(화)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4차 산업혁명이 바꾸는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경련은“세계는 지금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경제전반의 파괴적 혁신이 진행되고 있다”라며,“생활 속에 실현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고, 시대적 아젠다인 4차 산업혁명을 선점하기 위한 과제는 무엇인지를 점검하는 자리”라고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장석영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 강태진 서울대 교수, 이언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병원 추진단장, 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미래교육기획실장, 차상민 케이웨더 공기지능센터장, 이해성 LG유플러스 AI사업부 상무가 주제발표에 나섰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개회사에서“우리경제는 최근 주력산업 정체로 구조적 성장 한계에 직면해 있다”라며 “4차 산업혁명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 창출이 절실한 시점이고, 이는 기업들의‘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전략에 기반한 선도적 투자와 정부의 혁신적‧파괴적 규제완화 노력이 수반될 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 정부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능정보 일자리 80만개 창출 전망 -


  세미나는‘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영향’주제의 기조발제 후 의료, 교육, 환경, AI비서 등 생활 속 4차 산업혁명의 현재 모습과 미래를 조명하고, 4차 산업혁명의 추진 과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기조발제를 한 장석영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은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의 혜택 주체가 사람이 되도록 목표를 설정했다”라며, “4차 산업혁명으로 창의적이고 비전형적인 일자리 형태가 많아지는 고용구조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며, 2030년까지 국내에서 지능정보 분야에서만 약 8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우리의 삶은 예방의료와 같은 헬스케어, 범죄․사고의 사전 차단, 개인 맞춤형 학습, 가사노동 지원, 도우미 로봇을 통한 취약 계층 지원 등으로 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밝게 전망했다. 그는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규제혁신 집중토론회인‘규제‧제도 혁신 해커톤’제도주)를 도입해 민관합동으로 핀테크, 스마트 의료기기, 개인정보 제도 등에 관한 혁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 규제‧제도 혁신 해커톤 : 민간의 규제혁신 요구에 대해 1박 2일이라는 시간을 정해놓고 민관합동 토론 과정을 거쳐 규제혁신 합의초안을 만들어내는 집중토론회


- 인공지능 진료로 의료 접근성↑,  대기 시간‧의료 비용↓ -


  이언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병원 추진단장은 인공지능(AI) 왓슨을 활용한 환자의 진단과 치료사례를 소개했다. 그는“인공지능을 통한 진료는 환자의 진료 접근성 확대, 의료비용 축소, 진료 의사의 선택 등 의료 시스템을 환자 중심으로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라며, “진정한‘의료민주화’를 달성할 수 있다”말했다. 특히,“생사를 다투는 암환자들의 경우 진단‧치료를 받기위해 대형병원에 최소 3개월의  예약대기를 하며 고액의 진료비를 준비해야 하지만, AI를 통한 진단과 처방으로 대기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개인정보보호법이 개선될 경우, 우리는 저렴한 비용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의료진으로부터 본인에게 최적화된 진단과 처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인공지능으로 맞춤형 학습, 빅데이터로 미세먼지 감축 -


  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미래교육기획실장은 교육과 지능정보기술의 융합(에듀테크, EduTech)을 소개했다. 김 실장은“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졌고, 이는 표준화되고 획일적 학교 교육 체제에서 인간 개개인의 정체성을 살려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실장은“아이들과 1:1 대화를 하며 학습진단과 처방을 하는 인공지능 챗봇, 강의실 없이 영상교육만 하는 미네르바스쿨, 인공지능 기반의 적응형 학습으로 교사는 가르치지 않고 부족한 부분만 코칭하는 큐베나 등 학습시스템의 혁신은 이미 일어나고 있다”라며, “‘에듀테크’ 확산을 위해서는 교육계와 민간 산업계간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환경분야 발표를 맡은 차상민 케이웨더 공기지능센터장은 “민간주도로 전국에 1,800여개의 사물인터넷(IoT)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설치했고, 이를 통해 미세먼지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수집된 빅데이터는 공조기 및 환기시설의 자동제어 솔루션,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 운행방향 설정 등에 활용되어 미세먼지 감축에 효율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기상, 인구, 교통량, 산업시설, 오염배출원 등 다른 종류의 데이터와의 융합을 통해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혁신적 서비스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딥러닝 기반 영상AI로 지능형 보안, 미아찾기 등 가능 -


  이해성 LG유플러스 상무는 AI비서, CCTV 등 AI기술의 혁신적 적용사례를 소개했다.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 기술은 딥러닝을 통해 추론과 예측이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 중이다”라며, “네비게이션, 멀티미디어 감상, 날씨정보, 쇼핑, 학습, 가전제품 등에 관련된 소비자 욕구 빅데이터를 수집해 AI스피커를 통해 개인비서처럼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얼굴 표정, 행동 등을 감지․인식하는 영상AI기술은 지능형 보안 CCTV, 카메라 드론을 활용한 미아찾기, 증강현실과 결합한 교육컨텐츠 개발 등 우리 생활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꿔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 4차 산업혁명의 성공 위한 과감한 규제개혁 필요 -


  강태진 서울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위한 과제를 발표했다. 강 교수는“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위해서는 법‧제도의 파괴적 혁신이 필요하다”라며,“규제를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규제 샌드박스와 규제 프리존을 서둘러 도입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혁신벤처 육성을 위해서는 대기업의 벤처투자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 지주회사법, 금산분리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첨부 : 1) ‘발표 주제별 참고 사진’1부
  2) ‘4차 산업혁명이 바꾸는 우리의 미래’ 세미나 프로그램 1부




[전경련 활동 > 사진자료]more
4차 산업혁명이 바꾸는 우리의 미래 세미나
전경련은 29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이 바꾸는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세미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차상민 케이웨더 공기지능센터장, 강태진 서울대 교수,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장석영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 이해성 LG유플러스 AI사업부 상무 

[전경련 활동 > 사진자료]more
4차 산업혁명이 바꾸는 우리의 미래 세미나
전경련은 29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이 바꾸는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장석영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이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영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첨부
첨부1.‘발표 주제별 참고 사진’1부.pdf 첨부2.‘4차 산업혁명이 바꾸는 우리의 미래’ 세미나 프로그램 1부.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