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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제조음료시장 트렌드 분석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조 kantar world panel는 중국 전역 27개 1·2선 도시 (주로 성도 및 직할시)의 15-45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식음료 소비습관을 조사했음 □ 중국 제조음료시장 전반적으로 성장 중 ○ 제조음료 잔당 평균 가격은 15.2위안으로 포장음료의 평균 가격 3.8위안에 비해 매우 높은 편임 - 최근 중국 소비자들은 고품질 상품에 더 소비 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러한 점이 테이크아웃 음료시장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임 ○ 2016년 기준 중국 전역 1선·2선 도시 주민들의 외식비용 중 제조음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45%로 점점 높아지는 추세임 - 2016년 기준 중국인 3명 중 2명은 연중 적어도 한 번 제조음료를 구매하는 것으로 드러남 ○ 현재 중국의 1선·2선 도시 소비자들은 평균적으로 1년에 14.3회 정도 제조음료를 구매함 - 현재와 같은 속도로 성장한다면, 중국의 제조음료시장은 약 18억 위안 이상 성장 할 수 있다고 판단됨 □ 중국 제조음료의 판매특징 ○ (계절) 시중음료의 경우 여름에 가장 많이 팔렸으나, 제조음료의 경우 연 초가 성수기 인 것으로 드러남 - 테이크아웃 음료 매출 중 52%가 따뜻한 음료에서 발생할 뿐 아니라, 중국 최대명절‘춘절’이 겹치면서 연초의 제조음료 매출이 더욱 탄력 받는 것으로 분석됨 ○ (시간대) 제조음료는 오후에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함 - 특히 茶의 경우 오후 (업무 중 점심시간 포함) 및 주말 판매량이 두드러졌는데, 이는 중국인들이 차 음료를 하나의 ‘휴식상품’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 여겨짐 □ 중국 제조음료시장(1) 커피 ○ 중국인들은 커피를 구입할 때 커피 본연의 맛 보다 커피를 마시는 장소 및 그 분위기를 더 중요시 여김 - 중국 소비자들은 카페에 가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이상적인 생활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려 하기 때문임 - 따라서 사업자들은 커피의 맛은 물론 카페의 인테리어와 주변 환경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야 함 - 이러한 소비트렌드를 잘 읽은 중국의 인기 커피 브랜드로는 스타벅스(Starbucks), 코스타(Costa Coffee) 등이 있음 ○ 그러나 최근 중국인들이‘편리한 구입 및 저렴한 가격’의 장점을 가진 편의점 커피를 선호하기 시작하면서 편의점커피가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했음 -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패밀리마트(全家)의 ParCafe ,세븐일레븐의 City cafe, C-store(喜士多)의 희카페가 있음 ○ 편의점커피의 경우, 빠링허우(80后) 직장인들의 아침 출근길 소비량이 돋보였음 - 중국 젊은이들은 위 같은 소비에 대해 ‘출근길에 간단하고 저렴하게 커피 구입을 하여 아침잠을 쫓을 수 있다’는 반응을 보임 - 따라서 인구밀집도가 높은 주민거주단지나 근무단지에 입점하여 바쁜 현대인들에게 접근하기 편한, 가성비 좋은 커피를 제공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예상됨 - 여심을 공략하는 것도 유효함. 올해 초 패밀리마트는 중국 인기배우 천이한을 모델로 앞세워 길거리의 소소한 배경을 커피와 함께 보여줌. 이를 통해 패밀리마트의 커피가 아늑한 생활의 한 부분임을 편의점 커피시장의 주 구매고객인 빠링허우 여성고객에게 성공적으로 어필하였음 (그림) 여심을 공략한 패밀리마트의 커피 광고 (출처: 바이두) □ 중국 제조음료시장(2) 茶 ○ 커피와는 다르게, 중국 소비자들은 茶 음료를 소비할 때 ‘맛’을 가장 중요시 여김 - 여기에 최근 중국인들은 茶의‘품질’까지 중요시 여기면서 전반적으로 茶 음료의 고급화가 진행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이러한 트렌드를 정확히 읽은 희차(喜茶)의 경우 좋은 찻잎을 높은 압력으로 추출하는 등 품질에 많은 투자를 했고, 현재 희차는 중국 젊은이들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음 ○ 대표적인 茶 음료 브랜드로는 코코(CoCo), 이디엔디엔(1點點), 희차 등이 있음 ○ 섭취형태로는 테이크아웃이 70%를 차지함. 즉, 편하게 앉아서 마시기보다 거리에서 마시는 경우가 많음 - 따라서 유동인구가 많은 보행가나 쇼핑몰에 입점하는 것이 핵심임. 끝. 작성/문의 : 한국무역협회 성도지부(86-28-8692-8037) 국제, 국내지부, 태그달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