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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유럽의 4大 소비자 트렌드 분석 ( III, IV )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 3. 청소년의 사회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제품 및 마케팅 (1) 유럽 청소년이 당면한 문제 □ 최근 각종 연구에 따르면 다양한 사회적 스트레스 및 소셜미디어(SNS) 등이 유럽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 또한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행복지수도 낮은 것으로 조사됨* ※ 영국 방송통신규제기관인 오프컴(Ofcom)과 셰필드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8~15세 사이 청소년의 온라인 이용시간은 지난 10년 전에 비해 두 배로 증가하였으며, 하루 평균 한 시간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행복지수는 14%p 하락함 ㅇ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기존의 학업 스트레스 뿐 아니라 온라인상에서의 집단 따돌림(Online bullying), 소셜미디어 및 광고에서 접하는 외모 스트레스 등이 현대사회 청소년의 우울증에 큰 영향을 미침 □ 특히 청소년들 사이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은 소셜미디어 이용으로 나타남 ㅇ 영국의 공중보건 로열소사이어티(Royal Society for Public Health)에 따르면 주요 소셜미디어 5개 중 4개가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며, 그 중 인스타그램(Instagram)이 가장 해로운 것으로 나타남 ㅇ 13~19세 사이의 아일랜드 청소년 72%는 특정 바디이미지와 외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변했으며 이 중 43%는 소셜미디어가 주원인이라고 답변함 4. 투명한 경영과 공정한 영업활동에 대한 통한 소비자 요구 확대 (1) 정부·기업·언론에 대한 소비자 불신 확산 □ 지난 몇 년간 정부, 기업, 언론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확산되고 있으며 동시에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제품의 생산과정, 제품의 소재나 재료에 대한 진실성과 투명성을 요구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음 ㅇ 올해 민텔이 16세 이상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문기사를 온라인으로 접하는 소비자의 25%만이 기사 내용을 신뢰할 수 있다고 답변함 ㅇ 또한 설문응답자의 절반은 소비자가 소셜미디어나 인터넷을 통해 기업과 소통할 수 있고 기업 활동 및 제품 정보에 직접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들이 더 투명한 경영과 영업활동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표명함 - 특히 젊은 소비층은 기업들이 투명성 제고에 있어 좀 더 능동적으로 행동하기를 기대하며, 예로 20~24세 사이 영국 청년소비자의 20%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들이 제품의 생산과정을 비디오를 통해 공개하면 좋겠다고 답변한 바 있음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