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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자동차. 감정을 읽는 자동차를 모터쇼에서 공개] 도요타 자동차는 AI(인공지능)과 자동운전기술을 탑재한 시험용 자동차 ‘Concept 愛(i)시리즈를 이번 달 하순에 있는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AI로 운전자의 감정이나 취향을 파악하고, 대화기능을 통해서 쾌적하고 안전한 드라이브를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다만, 시중에 유통되기까지는 아직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공개한 차량은 4인승과 2인승의 전기자동차와 서서 타는 전동삼륜차로 총 3종류가 있다. AI가 운전자의 행복감, 짜증 등의 5단계의 감정을 파악해서 관심있는 음식점 등의 대화 주제를 제공하거나 자동차시트를 움직여서 운전자의 몸을 편안하게 해주기도 한다. 운전자의 피로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자동운전으로 바꾸어서 운전자가 쉴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이 손쉽게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조이스틱을 이용한 점도 눈 여겨 볼 점인 듯 하다. - 출처: https://mainichi.jp/articles/20171017/k00/00e/020/126000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