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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M Watch ▶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협력 확대 추진 ● 지난 10월 5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 투자 포럼에서 양국은 향후 양국 간 협력을 위한 특별 실무그룹을 구성하기로 합의 - 실무그룹은 양국 간 행정적 장벽 제거 등을 통해 다양한 사업협력 개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향후 에너지, 산업, 농업, 과학 기술 등 많은 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 - 투자포럼에는 사우디 측에서 200여명의 대표와 85명의 대기업 CEO가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의 참석자를 기록 ● 또한 러시아 RDIF(Russia Direct Investment Fund)와 사우디 PIF(Public Investment Fund of Saudi Arabia)는 현재까지 10억 달러 이상을 러시아에서의 공동 프로젝트에 투자했으며 25개 이상의 새로운 공동 프로젝트도 연구 중 - 주요 프로젝트로는 러시아 내 석유화학단지 건설, 소형 수력발전소 건설, 물류기업 육성 등임 ▶ 7월 대외무역 증가세 소폭 둔화 ● 2017년 7월 대외무역 실적은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0.2%, 수입은 28.1% 증가를 기록해 6월 대비 증가폭 둔화 - 7월 수출액은 247억4,200만 달러, 수입액은 207억7,000만 달러를 기록 ▶ 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 소매판매는 1.9% 증가 ● 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을 기록했고, 소매판매는 1.9% 상승, 증감률은 전월 대비 소폭 감소 ▶ 극동지역의 다양한 투자 지속 확대 ● 러시아 극동개발공사는 선도개발구역과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 지역에 대한 888건의 투자 사업 신청서(총 투자액 약 2조7천억 루블)를 접수했다고 발표 - 4월 기준 121건이었던 협약 체결 건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향후 10만2천 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음 ● 또한 극동개발부는 극동지역 현대화를 위한 대규모 예산투입 계획을 발표하는 등 극동 개발을 위한 투자가 지속 확대되고 있음 - 아무르주, 사할린주, 야쿠티아 공화국에 농업단지 현대화를 위해 연방 예산 약 3억2,340만 루블 추가 지원 예정 * 아무르주 12억6,200만 루블, 사할린주 13억1,100만 루블, 야쿠티아 6억6,100만 루블 - 주요 도시에의 접근성이 뛰어난 하바롭스크 공항 내 ''''AirCity'''' 복합단지 건설, 향후 극동의 교통·물류 및 경제 요충지로 육성하기 위해 40억 루블 투자 예정 2. 한-러시아 수출입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