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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란은행 총재, Brexit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조만간 이자율 인상 필요
자료구분
동향
출처
관련부서
브뤼셀지부
수집일
2017.09.20
작성일
2017.09.21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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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란은행 총재, Brexit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조만간 이자율 인상 필요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의 Mark Carney 총재는 18일(월) 국제통화기금(IMF)에서 행한 연설에서, Brexit로 인해 EU와의 무역장벽, 영국으로의 노동력 유입 감소 등이 영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조만간 이자율을 올릴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


''''글로벌화의 디플레이션 압력''''이라는 주제로 연설한 Carney 총재는 Brexit의 궁극적인 목적이 영국을 보다 개방적 통상국가로 이끄는 것이지만, 단기적으로 Brexit의 부정적인 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는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고 비유


또한, Carney 총재는 Brexit 이후 영국이 EU와 비슷한 규모의 제3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한다고 해도 단기적으로 Brexit 이후 EU와의 자유교역 후퇴로 발생할 손실을 메울 수 없을 것이며, 다수의 국가와 무역협정을 동시에 체결한다고 해도 주요 시장을 전환해야 하는 기업에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


한편, Brexit 이후 순이민 유입자 수의 변동이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갑작스러운 이민자 수의 감소는 EU 노동자에 의존하는 노동집약 산업을 중심으로 커다란 영향을 초래할 것이며 이것이 결국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




출처 : Politi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