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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이 주목하는 베트남화장품시장 □ 베트남 화장품 시장 현황 o ‘16년 베트남 화장품 시장은 12억달러 규모로 전체 매출의 90%가 수입화장품일 정도로 외국기업의 강세가 두드러짐 - 외국 화장품의 대부분은 고가로 주로 대형 쇼핑몰 등 상급 유통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는 반면, 베트남 로칼 화장품 업체들은 주로 저가 화장품을 판매하고, 수출도 베트남 주변 아시아 국가들에만 국한되어 있음 -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화장품 업체인 Sai Gon Cosmetic Corporation社은 약 500,000병의 향수를 저급 유통채널에서 판매하고 40%는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등지로 수출함 - 로칼 기업은 혁신과 포장, 마케팅과 프로모션 등 분야에서 여전히 외국회사에 비해 경쟁력이 부족하기에 대부분은 외국 화장품의 수입·유통을 병행 □ 화장품 시장규모 o 베트남 화장품 시장은 두 자리 수의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으며 ‘20년에는 33백만의 중산층이 구매력을 갖추게 되어, 프리미엄 화장품 수요 역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1인당 연간 20달러를 화장품에 소비하는 베트남은 이웃국가인 태국과 비교 하였을 때 소비규모가 아직 크지는 않은 수준 - 그러나, 소득 증가, 소비자의 삶의 질 추구 트렌드, 젊은 세대들의 화장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베트남 화장품 시장은 두 자리 수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음 - ‘16년 베트남은 화장품을 11억달러 수입하였는데, ’11년 화장품 수입액 5억달러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임 - 베트남은 여러 국가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면서 화장품 수입관세가 0~5%까지 낮아져, 외국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이 원활해짐 □ 한국의 베트남시장 진출 동향 o 최근 여러 한국 화장품 업체들이 성장하는 베트남 시장에 주목하며 진출을 시도하고 있음 - 연간 6%대의 지속적인 경제성장률(GDP: Gross Domestic Products)과 인구의 60%가 35세 이하인 베트남은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기에 매력적인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음 - 메콩강 유역의 떠오르는 4개국(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의 경제성장률(GDP: Gross Domestic Products)은 ‘20년까지 4,4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최근 약 300개의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메콩뷰티쇼 등 유통업체와 수입업체들이 모이는 전시회에서 다양한 쇼 케이스를 진행하는 등 영업 및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