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인프라 개발 분야 M&A 활발
 
□ 최근 M&A 동향
 
  o ’17년 베트남 M&A는 ’16년보다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음
 
   - ’17년 베트남 총 M&A는 50억 달러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6년 58억 달러보다 적음
 
   - M&A 감소는 ’17년 베트남에서 일어난 M&A 거래가 활발하지 않았음을 보여줌
 
□ M&A 과거와 미래
 
  o 제1 M&A 물결은 베트남이 ’07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이후 주식시장이 활황이었던 ’08-’13년에 발생했음
 
  o 제2 M&A 물결은 ’14년에 시작되어 거래규모 기록을 계속하였지만 최근 거래규모는 감소하고 있음
 
   - ’16년 하반기 거래액이 줄어들며 제2 M&A 물결이 둔화되었고,  ’17년 1/4분기 M&A 거래액은 지난해보다 24.4% 감소한 11억 달러에 그침
 
   - 따라서 베트남 M&A 시장은 부동산 부문 및 소매업 부문과 같은 분야의 외국인 투자가 증가하지 않는 한 ’16년 최고치를 갱신할 수 없을 것으로 여겨짐
 
  o 제3 M&A 물결을 맞이하고 베트남이 계속 매력적인 시장으로 남기 위해서는 법적인 개선, 국제 법규 이행, 외국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등이 이루어져야할 것으로 보임
 
   - 제3 M&A 물결은 베트남이 세계의 흥미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큰 기회가 될 것임
 
□ 베트남 인프라 개발 분야 M&A  
 
  o 베트남 계획투자부(The Ministry of Planning and Investment)는 경제성장을 위해 인프라 개발 분야에 M&A식의 투자를 늘려야하며 이런 투자가 다른 경제 부문으로도 확장될 필요가 있다고 밝힘
 
   - M&A 프로젝트들은 도로, 철로, 공항, 항구를 국제 표준에 맞게 개선하는 것 및 부동산과 소매 대기업의 안정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포함할 것임 
 
  o 베트남 계획투자부는 M&A 활동이 건설업, 소매업, 여행업 혹은  주요 경제 부문에서 투자를 회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함
 
  o 소매업 및 부동산 부문은 ’16년 M&A 활동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문이었던 것으로 꼽히고 있음  
 
   - ’16년 M&A는 ’15년보다 11.92% 증가한 역대 최고치인 58억 달러를 기록했음
 
  o 소매업, 소비재 M&A는 확장하는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16년 M&A의 트렌드였음
 
□ 외국계기업과 베트남 기업 M&A 증가
 
  o ''''17년 하반기 한국, 일본, 홍콩, 태국 및 싱가포르와 같은 외국계 기업이 베트남에 투자하면서 부동산 및 소매업 부문의 M&A가 격렬해질 것으로 예상됨
 
  o Vingroup社, Sun Group社, FLC社, Bitexco社, Novaland社와 같은 베트남 부동산 기업들은 지난 5년 간 M&A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부동산업계에는 소규모부터 수십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수많은 M&A가 있었음 
 
   - ’14년~’15년까지 Vingroup은 타기업을 인수하는 데 10억 달러를 소비했고, M&A를 통해 그들의 운영범위를 소매업, 농업, 교육, 건설 분야로 확장함
 
   - 소매업 부문에서 대중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끈 건은 ’16년 말 싱가포르 식음료 회사인 Fraser&Neave社가 베트남 유제품합작투자회사(Vietnam Dairy Products Joint Stock Company)의 지분 7,838주 매입한 것으로 액수는 5억 달러 이상이었음
 
   - 다른 대규모 M&A로는 ’16년에 있었던 태국기업 Singha社가 Masan Consumer Holdings社와 Masan Brewery社 지분을 각각 25%, 33%를 인수하며 Masan Group社의 전략 파트너사가 된 사례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