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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키, FTA 발효 9년 만에 교역액 58% 증가
자료구분
동향
출처
한국무역협회
관련부서
수집일
2022.03.24
작성일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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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키, FTA 발효 9년 만에 교역액 58% 증가

  

[조선비즈]

  

한국과 터키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후 두 나라의 교역 규모가 60% 가까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화상으로 ‘제5차 한-터키 FTA 공동위원회’를 열어 발효 9년 차를 맞은 양국 간 FTA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터키 FTA는 2013년 5월 발효됐다. 산업부는 터키에 대해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진출하는 교두보이자 중동·북아프리카와 인접한 지정학적 요충지”라고 설명했다. 두 나라 교역액은 FTA 발효 전인 2012년 52억2400만달러에서 지난해 82억6000만달러로 58% 증가했다.

  

특히 FTA 발효 이후 관세 인하의 혜택을 본 자동차 부품, 합성수지, 의약품 등 우리나라 주력 상품들이 수출을 견인하면서 대(對)터키 수출액은 2012년 45억달러에서 2021년 70억달러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터키도 자동차·항공기 부품과 의류 등을 중심으로 대한국 수출액이 6억달러에서 12억달러로 2배 증가했다.

  

FTA 발효 이후 양국 간 투자도 활발해졌다. 산업부는 “현대차(005380), 효성티앤씨(298020) 등 한국 기업의 터키 진출이 우리나라의 대터키 중간재 수출을 늘리고, 터키 내수 공급·수출을 진작하는 등 양국 경제에 기여했다”고 했다.

  

이날 공동위원회에서 산업부는 터키 정부가 진행 중인 한국에 대한 반덤핑 조사와 관련해 우리 업계에 충분한 소명 기회가 주어지도록 공정한 조사를 당부했다. 터키 정부의 대한국 반덤핑 조치는 총 13건이며, 현재 3건을 조사하고 있다. 

  

또 산업부는 국내 업계에서 애로사항으로 꼽는 터키의 원산지 반복 검증에 대해서도 자제를 요청했다. 터키 정부는 한국의 농산물 수입 검역절차에 관한 정보 제공 등을 요청했다.

 

양기욱 산업부 FTA정책관은 “FTA 이행기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협정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우리 기업의 FTA 활용 애로를 적기에 해결해 양국 간 교역·투자가 호혜적인 방향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전준범 기자 bbeo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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