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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마닐라에서 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 8.6.(일) 14:30-14:50간 「크리스티아 프리랜드(Chyristia Freeland)」 캐나다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2. 양 장관은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 핵‧미사일 능력이 국제사회에 심각한 도전과 위협이 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한캐간 공조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졌다. ㅇ 양 장관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가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이러한 차원에서 강력한 대북 제재조치들을 담은 신규 유엔 안보리 결의 2371호가 충실히 이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ㅇ 아울러, 강 장관은 대북 제재‧압박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이끌어내기 위한 수단임을 상기하며 관련국들과의 긴밀한 공조 하에 비핵화 대화 재개를 위한 여건 조성 노력을 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캐측이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프리랜드 장관은 북핵문제와 관련 한국 정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하면서, 북한‧북핵 문제 관련 한국 정부 입장에 대한 캐나다 정부의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인하였다. 3. 이번 회담은 양 장관 취임 이래 첫 회담이자 여성장관간의 회담으로서 양국이 추진 중인 양성평등 정책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양 장관간 북핵 공조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1. 프리랜드 장관 인적사항 2. 캐나다 약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