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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청량음료 판매는 줄고 무설탕음료수 뜬다 □ 청량음료, 2016년 대비 -21.7% 의 성장률 기록 ○ Coles, Woolworths, Foodworks 등 호주 유명 대형마트에서 청량음료 판매량은 2016년 대비 2.9% 하락하여 총 8천만 달러 감소. ○ 기타 식료품 중에서도 -21.7% 성장률을 기록하며 최하위에 랭킹. - 얼린 과일과 건과류 및 견과류의 성장률은 각각 1.7%와 -2.2%만 감소한 반면, 설탕 및 설탕 대체품은 -3.5%, 아침대용 시리얼은 -4.7% 감소. ○ IRi report에 따르면, 2017년 동안 청량음료에서 무설탕음료수로의 산업 구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정부에서 국민 건강(비만 예방)을 위해 무설탕음료수 격려 ○ 호주인의 10%가 비만, 호주 아이의 7%가 비만. - 호주인들의 비만 원인 중에서 청량음료가 20%를 차지하며 특히 10대들이 설탕이 다량 포함된 음료수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이러한 비만의 증가추세(obesity epidemic)는 호주 경제에 연간 86억에서 97억의 비용을 야기하고, 관련 복지비용으로 3억 9천 2백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음. ○ 호주 그라탄 연구소(Grattan Institute)는 작년, 설탕에 슈가텍스(Sugartax)를 부과할 것을 주장. - 이를 통해 5억 2천만 달러의 연방 예산을 확보하고, 설탕이 포함된 제품의 섭취량을 15%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시사점 ○ 호주 정부는 비만 감소와 국민 건강을 위해 관련 과학보고서, 다큐멘터리, 캠페인 등을 제작하는 등 청량음료와 설탕을 다량 포함한 식품의 판매율을 낮추고자 힘쓰고 있음. ○ 따라서 슈가프리/로우슈가 제품처럼 건강과 비만예방을 겨냥한 식품 판매액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설탕산업업계의 침체가 예상됨. 참조 : Fairfax Media, The Sydney Morning Herald, IRi 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