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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마약 등 차단 위해 관세국경위험관리 전담 조직 신설 첨단관리기법으로 불법물품은 철저차단, 적법물품은 신속통관 □ 관세청은 6일 관세청 대강당에서 최근 국제사회의 테러위협, 총기류·마약류·환경위해물품 밀반입 등의 위험을 관세국경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28일 신설된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 출범식을 가졌다. □ 신설된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이하 ‘센터’)는 그간 분산 운영되던 정보조직과 선별조직을 통합하여 차장 직속기구로 운영되고, 관세국경의 위험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ㅇ 또, 나날이 지능화되는 범죄수법에 대응하여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 정보분석 기법으로 검사대상을 정밀하게 선별(타켓팅)하고, 국내외 국경관리기관과 위험정보도 교환하는 등 공조활동을 강화한다. □ 관세청은 신설된 센터가 앞으로 첨단 위험관리기법을 적용함으로써 적법한 물품과 여행자는 신속 통관되어 물류흐름이 더욱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ㅇ 한편, 각종 법규위반 또는 우범물품은 국내반입 이전에 관세국경단계에서 철저히 차단해 사회안전과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테러·마약 위협 등은 국경관리기관과 협업함으로써 범정부적인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한다. □ 천홍욱 관세청장은 출범식에서, 센터 신설을 계기로 관세청이 관세국경 수호자로서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