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고한상넷

전체검색영역

경제정보를 자료구분, 자료출처별로 제공합니다.

뮌헨 안보회의 계기 한-러 외교장관 회담 개최
자료구분
정책
출처
관련부서
유라시아과
수집일
2017.02.20
작성일
2017.02.21
원본URL
바로가기
 
1. 윤병세 외교장관은 제53차 뮌헨안보회의 참석 계기에 2.18(토) 10:30-11:00간 세르게이 라브로프(Lavrov) 러시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러 관계 △북핵․북한 문제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2. 한러 양국장관은 2.12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하며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을 계속하는 데 대해 우려를 공유하고, 한러 양국간 북핵 위협 대응을 위한 전략적 소통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o 윤 장관은 북한의 이번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는 북한 핵능력이 빠른 속도로 핵무장을 향한 최종단계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면서, 북한의 셈법을 바꿔 비핵화 이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도록 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현 대북 제재․압박을 유지, 강화해가야 한다고 하였다. 

o 라브로프 장관은 북핵 불용에 대한 확고한 반대 입장 하에 안보리 결의 2321호를 포함한 대북 제재 결의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러시아측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3. 양 장관은 지난해 9월 블라디보스톡 제2차 동방경제포럼 계기 개최된 한-러 정상회담을 비롯하여, 러 극동지역 개발 관련 후속조치 이행 등 양국간 협력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으며, 민간분야 인적교류도 크게 증가함으로써 양 국민간 상호 신뢰와 이해가 심화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였다. 

ㅇ 양 장관은 금년에도 양국간 정부‧의회‧인문분야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하고,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차질 없는 이행과 극동개발 협력 가속화를 통해 양국간 호혜적 협력을 지속 강화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 양국간 인적교류는 2014.1월 사증면제협정 시행 이후 지속 증가하여, 2016년에는 44만명을 기록(`13년 연간 인적교류 22.8만명 대비 2배 가까이 증가) 


4. 금번 한-러 외교장관 회담은 북핵‧북한문제 관련 양국 입장을 긴밀히 조율하고, 한-러간 전반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협의하는 유용한 계기가 되었다. 

첨부 : 1. 라브로프 장관 인적사항, 2. 러시아 약황. 끝.
첨부
17-107(한러외교장관회담사진_01).jpg 17-107(한러외교장관회담사진_02).jpg 17-107(한러외교장관회담)_수정.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