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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정부의 대아시아 교역 확대정책이 순항 중임 o 최근 극동철도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극동철도를 경유한 전체 대외교역량이 1,150만 톤으로 집계되며, 이는 2015년 대비 약 13%가량 늘어난 수치임 o 지난해 연해주 하산과 북한 두만강 간의 전체 교역량은 160만 톤으로 2015년 대비 약 36.7% 증가해 남북러 복합물류사업의 중단에도 불구하고 물동량은 오히려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o 한편 연해주 카미쇼바야와 중국 훈춘 간은 200만 톤을 기록하며 2015년 대비 7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이 외 연해주 그로데코보와 중국의 수분하 간은 780만 톤으로 2015년 대비 0.8%가량 소폭 증가하며 극동과 아시아를 잇는 전 물류구간이 고른 신장세를 기록함 (출처: 전명수 유라시아실 자문 겸 이코노믹리뷰 러시아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