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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TPP 탈퇴 후 인도네시아 향후 방향성 □ 중국 주도 RCEP 실현에 주력 ○ 중국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3분기 6.7%에서 6.8%로 소폭 상승함과 같이 중국은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유지함에 따라 인도네시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함 ○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는 중국 주도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실현에 주력할 것으로 보임 ○ 2016년 1~9월 기간 인도네시아와 중국의 교역량은 374억 달러에 달함. 중국은 주로 인도네시아로부터 팜오일과 석탄을 수입했고, 인도네시아에 공산품을 수출하는 등 긴밀한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형성해가고 있는 상태 □ 인도와의 긴밀한 유대관계 형성 ○ 세계 6위 경제대국인 인도는 내수소비 비중이 크며, 인플레이션 하락과 소비자구매력 개선에 따라 느리지만 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상태 ○ 인도는 민간투자 증가가 경제성장을 부양하며 세계 변동성이 큰 가운데 인도가 인도네시아 경제 회복을 지지할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인도와의 긴밀한 관계를 조성함 □ 향후 전망 ○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인프라 지출을 늘릴 경우 석탄과 금속에 대한 새로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자원 수요가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자원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자원생산이 많은 수마트라, 깔리만딴과 술라웨시 등 지역의 올해 소비자구매력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 유럽연합과 호주 등과 각각 양자 간 무역협정을 논의하며 인도네시아와 미국 간 경제협력을 좀 더 강화할 전망으로 무역과 투자를 포함한 포괄적 양자협정을 추진할 예정 - 이란과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로코 등 국가들과 양자 협정 강화도 계획하며 다각적인 협력 기회를 늘려 나갈 기회를 모색 - 유럽연합(EU)과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실현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 참조 : 인도네시아 무역부, Daily Indone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