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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차량 공유서비스(그랩/우버) 현황 □ 인도네시아 차량 공유서비스 규모 ○ 2015년 기준 인도네시아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 규모는 8억 달러(약 9천 170억원) ○ 싱가포르가 본거지인 그랩은 현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6개국, 35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5개 도시에서 운영하는 우버보다 약 두 배 많음. 현재 약 60만 명의 운전자가 이 서비스에 가입 되어 있는 상태 ○ 교통체증이 심한 인도네시아에서 오토바이 택시 기사(오젝)와 승객을 바로 연결해주는 앱(응용프로그램)을 선보인 고젝은 인도네시아 10개 도시에 서비스를 제공함. 20만명의 오토바이 기사를 확보한 상태이며 하루 이용 건수는 25만6000여건에 달함 □ 인도네시아 차량 공유서비스 투자부문 ○ 동남아시아 차량 공유 서비스 ‘그랩’ 향후 4년간 7억 달러 투자 - 인도네시아 현지 교통사정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카르타에 연구 개발 센터 건립 및 인도네시아 전문가 150명 채용 예정 - 디지털 경제와 관련된 현지 창업 기업(스타트업)에 최대 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 ○ 블루버드-고젝, 제휴 계약 체결 - 오토바이 배차 서비스를 운영하는 고젝은 인도네시아 택시 대기업 블루버드 그룹과 제휴를 맺음으로서 택시를 고젝 앱에서 사용가능 함 - 기존 고젝 택시 서비스와 같은 요금으로 책정되므로 이용객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택시 이용 가능함 □ 인도네시아 차량 공유 서비스 향후 전망 ○ 인터넷과 스마트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차량공유서비스 시장도 본격적으로 시장을 확장하며 저렴한 가격, 편리한 사용 및 자유로운 사용 시간대를 강점으로 향후에도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됨 ○ 2015년 기준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 규모는 8억달러(약 9천170억원)이지만 인구 2억5500만 명의 인구 대국이자 5200만 명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SNS를 이용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이러한 서비스가 성장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여 2025년에는 약 56억 달러 (약 6조 4천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임 ○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의 최대시장으로서 인도네시아를 선점하려는 그랩, 우버, 현지 오토바이 공유 서비스인 고젝(Go-Jek)의 3파전이 강화될 전망 참조 : Kompas, CNN, Pa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