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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위, 메르코수르와 민감 품목 제외한 FTA 협정 추진 가능성 제기
- 자료구분
- 동향
- 출처
- 관련부서
- 브뤼셀지부
- 수집일
- 2017.02.08
- 작성일
-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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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위, 메르코수르와 민감 품목 제외한 FTA 협정 추진 가능성 제기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EU-메르코수르간 FTA 협상이 농축산물 개방 수준에 대한 회원국간 이견으로 협상 진척이 더딘 가운데, 집행위는 협상 타결에 장애가 되는 일부 민감 품목을 제외하고 협정을 체결하는 방안을 제시 지난 주 집행위 통상총국 고위 관계자는 향후 EU가 체결할 모든 FTA가 캐나다와 같은 수준의 포괄적인 협정이 될 수는 없다며, 메르코수르와의 FTA 협정과 관련하여 필요시 양측의 시장개방에 대한 기대 수준을 낮추어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 이에 대하여 브라질 정부는 EU와 포괄적이고 균형 잡힌 FTA 협정을 체결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집행위의 의견을 일축 양측은 오는 3월 20~23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제27차 협상라운드를 개최할 예정이며, 6~7월 경 브뤼셀에서 후속 협상을 진행할 계획 한편, 집행위가 양측의 개방수준을 낮추어 협상 타결에 속도를 내려한다는 기사가 보도된 다음날 독일 Angela Merkel 총리는 양측간 FTA 협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양자간의 공평한 협정을 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 다만, 메르코수르에 대하여 EU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을 확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사안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양측이 협상을 지속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 출처 : 폴리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