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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FTA 효과를 한눈에 확인하세요! - ‘16년 FTA 활용률은 EU로 수출하는 자동차(99.4%)가 가장 우수 - □ 관세청은 FTA 발효국(52개국)과의 교역액이 전체 교역의 70%에 육박하는 우리나라 무역환경에서 기업들의 FTA 활용 현황을 손쉽게 진단할 수 있도록 ‘FTA 활용지도’를 제작해 공개했다. ㅇ FTA 활용지도는 협정별·산업별 FTA 활용률에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산출한 지자체별 활용률을 새롭게 추가하여 크게 3개 주제로 구성되었고, FTA 특혜대상금액과 FTA 활용금액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테마별 활용률 살펴보기〕 □ (협정별) ‘16년 수출활용률은 72.2%로 전년대비 0.3%p, 수입활용률은 73.1%로 전년대비 2.9%p 증가하였다. * 전년대비 증감 비교를 위해 중국·뉴질랜드·콜롬비아는 제외하고 산출 ㅇ 특히, 발효 2년이 된 호주·캐나다와의 활용률이 크게 증가해 FTA 활용이 안착된 것으로 나타났고, * 호주: 수출(7.7%p↑), 수입(15.7%p↑) // 캐나다: 수출(9.2%p↑), 수입(13.9%p↑) ㅇ 복잡한 원산지기준, 상대국의 불투명한 통관행정 등으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아세안과 인도의 활용률도 지속적인 정부의 지원정책에 힘입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활용률(%)〕아세안: (‘13) 36.4 → (‘14) 37.0 → (‘15) 42.5 → (‘16) 46.0 // 인도: (‘13) 43.2 → (‘14) 56.3 → (‘15) 62.4 → (‘16) 65.8 □ (산업별) 수출활용률은 기계류(73.3%)와 플라스틱고무(64.7%)제품이 높고, 이는 자동차·차 부분품·고무타이어 등 자동차산업의 FTA 활용이 우수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ㅇ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를 유럽연합(EU)으로 수출할 때 활용률이 99.4%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동차 주요 수출국, 활용률〕미국 97.2%, 호주 94.9%, 캐나다 95.0% ㅇ 반면 수입활용률은 농림수산물(82.6%)과 섬유류(76.6%) 등 주요 소비재 중심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지자체별) 수출활용률은 FTA특혜품목의 생산 비중이 큰 인천(84.7%), 전남(84.6%), 광주(82.2%)가 높고, * (주요 FTA특혜품목, 특혜대상수출 점유율) 인천: 자동차·차부분품 59.9%, 전남: 합성수지·철강판 68.4%, 광주: 타이어·차부분품 55.2% ㅇ 수입활용률은 충북(85.7%), 대구(84.6%) 순으로, 반도체·산업기계류의 원부자재 수요가 높은 내륙지역의 활용률이 높게 나타났다. * (주요 수입원재료, 수입활용률) 충북: 합성수지 88.4%, 정밀화학원료 94.5% // 대구: 정밀화학원료 99.4, 기계요소 88.8% □ FTA 활용지도는 전자책(e-book) 형태로 관세청 FTA 포탈(http://fta.customs.go.kr)』을 통해 제공되며, 분기별로 갱신될 예정이다. ㅇ 관세청 관계자는 “FTA 활용지도가 민관에 두루 활용되어 FTA 활용 취약분야에 대한 지원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FTA 활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통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붙임 ''''보도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