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한국 라면 수입액 증가
   □ 한국 라면 수출 규모 
○ 한국라면이 사상 최대 수출 기록을 경신하며 ''''K-푸드‘를 대표하는 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한국식 매운 라면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도 인기를 끌며 수출액 대폭 상승하는 추세
 
  품목별 수출 증감률 
구분증감률(%)
신선식품7.5
가공식품5.6
인삼-13.9
돼지고기-16.05
가금육-13.6
주류-5.1
과자-1.1

 
   - 2016년 농식품 전체 수출액은 64억 6천800만으로 주력 수출 품목들의 부진 속에서 라면 수출은 꾸준한 상승세
  한국라면 수출 실적(단위 : 톤, 천불, %)
구분201420152015.1.1.~6월2016.1.1.~6월증감률
물량 금액물량금액물량금액
실적208,455218,79225,748103,83433,311122,78429.418.2

 
   - 2016년 라면 수출액은 2억 9천 41만 달러로 수출액이 가장 많았던 2015년 2억1천880만 달러보다 32.7% 증가한 수치이며 
 2006년 기준 수출액이 1억 264만 달러 규모로 10년 만에 3배 수준으로 상승함
 
인도네시아 시장 규모 및 점유율(2015년)
구분시장규모(천톤)한국산 수출(천톤)
수입량수출물량점유율경쟁국
규모7,27890212.39중국

 
   - 라면의 주요 수출국은 미국, 중국, 일본이나 최근 동남아 지역, 인도네시아가 수출 상승세에 있음
- 지난해 인도네시아로의 라면 수출액이 1,126만 달러로 2015년에 비해 3.5배 증가
 
 □ 해외시장 진출한 한국 라면 업체
○ 농심
 - 해외시장에서 15% 증가한 약 6억3천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미국, 중국, 일본, 호주에 법인을 두고 있는 상태
○ 삼양식품
 - 지난 해 라면 수출액은 950억 원으로 불닭볶음면 계열이 차지하는 비중이 70%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등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음
○ 오뚜기
 - 지난해 수출액이 350억 원 규모로 전년대비 20% 증가했으며 프리미엄 짬뽕라면인 진 짬뽕이 수출 성장세를 이끌고 있음
○ 팔도
 - 지난해 약 400억 원을 수출했으며 중화풍 라면 제품의 수출을 시작으로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라면 시장 현황
○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4천만의 세계 4위 인구 대국이며, 중국(4,250만 팩) 다음으로 라면 소비가 많은 국가
○ 인도네시아 국민들은 쌀 대체 품목으로 라면을 선택하고 있고 편리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함에 따라 라면과 같은 간편한 
 식품을 선호함. 또한 인도네시아 라면 시장 수입 규모는 2011년부터 매년 10% 성장하고 있고, 인도네시아 가구 수는 꾸준히 
 증가(2013-2017, 1.11% CAGR)할 것으로 예상되어 라면 시장 전망은 밝음. 
○ 라면의 경우 인도네시아 표준기술원에서 재료 성분, 품질 등 인증 (SNI)를 받아야 하며 수입산 라면은 식약청 허가 및 
  SNI 등록이 까다로운 편으로 도매상 또는 소매상에 직접 납품하기 보다는 중간에 등록 및 허가 절차를 담당하는 수입상 통해 
 납품하게 되는 편
   □ 시사점
○ 성장이 정체된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대형업체들은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직접 생산 판매 할 경우, 수출에 이 물량까지 
 더해지면 해외시장에서 한국라면 판매액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함
○ 인도네시아 국민의 식습관 변화와 가격이 저렴한 자국 브랜드가 시장을 점유하다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기업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넓히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할랄 인증, SNI 인증을 통해 수출시장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
  참조 : 농수산식품수출지원정보, 코트라 자료, daily indone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