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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연해주 도시환경개선사업, 연방예산 90억원 배정될 듯 o 지난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해 지역의 도시환경개선사업비로 20억 루블(약 386억원)의 연방예산 편성을 확정한 가운데, 연해주에는 약 4억6천만 루블(약 90억 원) 규모의 연방예산이 배정될 것으로 보임 - 관계자에 따르면, 3억8천만 루블은 이미 확정됐고, 아직 7천8백만 루블 규모의 추가편성을 심의 중이며 곧 확정될 것이라고 함 o 올해 연해주의 도시환경 사업은 일명 ‘쾌적한 도시환경 정비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연방예산 총4억6천만 루블 전액이 투입되며, 연해주 도시환경의 질적 향상을 주안점으로 두고 진행된다고 함 - 이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해 친환경 연료조달, 도로 개보수, 가로등 설치, 광장공원 개보수, 해변경관 조성 등 다양한 세부사업들이 추진된다고 함 o 이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미클루쉡스키 연해주지사는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사업들 중심으로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출처: 전명수 유라시아실 자문 겸 이코노믹리뷰 러시아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