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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아이스크림 중국 시장에 연착륙... 지난해 700톤 수출 쾌거
자료구분
동향
출처
관련부서
유라시아실
수집일
2017.01.21
작성일
2017.01.24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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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중국으로 수출된 연해주산 아이스크림이 700여톤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음
   o 연해주 농림국에 따르면, 연해주에서 생산한 아이스크림의 수요가 중국 내에서 지속 확대 중이며 앞으로도 꾸준한 중국시장으로의 수출확대가 전망됨
   o 지난해 연해주 아이스크림 총 생산량은 5000톤 규모임
- 이는 2015년 대비 130% 늘어난 생산량으로, 이 가운데서 700톤이 중국의 상하이,하얼빈,수이분허 등지로 수출된 것으로 집계됨
   o 연해주 아이스크림의 주원료인 우유는 상당히 고품질임에도 타 외국산 대비 4배 가까운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 연해주 농림국 관계자의 설명임
- 예컨대 연해주 소재의 아르세니예프 아이스크림 공장은 연해주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천연 우유로만 원료로 사용한다고 밝힘
   o 연해주정부는 지역 식품산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지역의 식품가공 제조업체들을 적극 지원하는 육성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에 이번 중국 수출실적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게 업계의 목소리임 
   o 연해주는 식품산업 육성책과 연계해 원료수급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 또한 지역 육성산업의 하나로 선정해 추진 중임 
- 이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미클루셉스키는 "최근 5년간 지역내 우유생산량이 15% 가량 늘어났다"며 "요즘 연해주 유제품 시장의 40% 수준을 지역 생산제품들이 점유하며 높은 자급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출처: 전명수 유라시아실 자문 겸 이코노믹리뷰 러시아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