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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의회 Tajani 신임 의장의 취임후 주요 통상현안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신임 EU 의장으로 선출된 Antonio Tajani 의장의 취임후 주요 통상분야 의제로 CETA 비준, 중국 시장경제지위 부여, Brexit 등이 거론 EU-캐나다간 CETA 협정 비준 : Tajani 의장의 정치력을 시험하게 될 첫 번째 통상현안은 2월 중순 실시될 CETA 협정에 대한 의회 비준으로, 전임 Martin Schulz 의장이 이끌던 FTA에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사회민주(S&D) 그룹의 협조를 Tajani 의장이 이끌어낼 수 있을지 여부가 CETA 협정 비준에 영향을 비칠 전망 중국 시장경제 지위 : Tajani 의장은 중국에 대한 시장경제지위 부여에 강하게 반대하는 입장으로 지난 해 5월 의회의 시장경제지위 부여 반대 결의에도 찬성표를 던진 바 있음. Tajani 의장이 기존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동 안건으로 인해 코너에 몰려있는 집행위와 불편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 Brexit : 3월 경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Brexit 협상과 관련하여, EU측의 주요 협상 창구는 집행위이며 집행위는 정기적으로 EU 이사회에 협상과정을 보고할 예정. 이에 Tajani 의장에 대하여 협상 과정에 더욱 참여할 것을 요구하는 의원들의 압력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됨 기타 통상분야 이외에 Tajani 의장이 주로 다루어야할 현안으로는 난민문제, 테러에 대한 대응을 포함한 안보현안, 의회 및 EU 기관의 신뢰성 및 투명성 제고 문제 등이 제시 출처 : 폴리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