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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넘버 카드를 포인트 카드로 활용 예정 ○ 일본 정부의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마이넘버 카드를 ‘포인트 카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 - 이에 따라 신용 카드 대기업 등 10개사가 포인트 교환에 참여하기로 함. - 10개 업체가 연간 발행하는 포인트는 2천억 엔을 넘는 것으로 보이며, 정부는 그 일부라도 사용된다면 지방 소비에 경기 부양 효과가 크다고 보고 있음. - 2017년 9월 도입을 목표로 전국 지방 자치 단체에서 실증 사업을 실시할 예정. - 참여가 결정된 기업은 ‘미츠비시 UFJ 니코스’, ‘미츠이 스미토모 카드’, ‘JCB’, ‘크레디세존’, ‘UC 카드’, ‘전일본 공수’,‘일본 항공’,‘NTT 도코모’,‘중부 전력’,‘시몬스’로 이외 기업의 참여도 유도할 예정. ○ 마이넘버 카드에 탑재되된 전자 인증서를 활용해 참여기업의 포인트를 자원봉사 등에 참여한 주민에게 부여하는 ‘지자체 포인트’로 일정 비율 교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 - 이용자는 신용 카드의 이용으로 쌓인 포인트를 살고 있는 자치체의 포인트로 교환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상가에서 쇼핑할 때 사용할 수 있음. - 또한 여행지의 지자체 포인트로 교환하면 현지의 쇼핑이나 관광 시설의 입장료로 사용이 가능하며 인터넷을 통한 지방의 특산품도 구매 가능. ○ 포인트는 인터넷 클라우드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시스템 비용이 들지 않아 지자체의 부담이 적음. - 이미 수백 개의 지자체에서 지자체 포인트를 도입함. - 현재 지자체 포인트의 총액은 20억 엔 정도로 추산되나 민간 기업의 포인트가 지자체 포인트로 교환되면 수배 이상 팽창할 전망. ○ 총무성은 사용되지 않는 포인트 및 마일리지의 유효 활용을 촉진하여 지역의 재원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함. 산케이뉴스 17.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