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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 관련 도산 기업 증가
자료구분
동향
출처
관련부서
도쿄지부
수집일
2017.01.18
작성일
2017.01.19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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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 관련 도산 기업 증가
  ○ 시장 확대가 예상되었던 태양광 산업이지만 관련 사업자의 도산이 급증하고 있음.
  - ‘도쿄 상공 리서치’에 따르면, 2016년(1~12월)의 태양광 관련 사업자의 도산은 65건(전년 대비 20.4% 증가)으로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다를 기록.
- 또한 부채 역시 대형 도산의 발생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 상반기(1~6월)에만 30건(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이 발생하여 2014년까지의 연간 도산 건수를 상회함.
- 하반기(7-12월)에는 상반기를 상회하는 35건(20.6% 증가)이 발생하면서 시간에 따라 증가함.
- 12월에는 월간 기준 최다인 10건이 발생하여 태양광 관련 사업자의 경영 환경 악화가 눈에 띔.
  ○ 2016년 5월 ‘재생 에너지 특별 조치법’에서 사업용 태양광 발전은 2017년 4월 이후부터 입찰 방식을 도입한다는 방침을 밝힘.
  - 잇따른 매입 가격 인하와 유망 시장에 대한 기대로 참가 기업이 증가하면서 태양광 관련 시장은 호황을 보였음.
- 하지만 현재 자금 면과 사업 준비 부족 상태로 진입한 기업의 도태가 진행되고 있음.
- 2017년에도 이러한 기업의 도태가 본격화할 가능성이 대두하고 있음.
  ○ 부채 규모로는 1천만 엔 이상 5천만 엔 미만이 가장 많은 23건(구성비 35.3%)이었음. 
  - 이어 1억 엔 이상 5억 엔 미만이 22건(33.8%), 5천만 엔 이상 1억 엔 미만이 13건(20.0%)으로 이어짐.
- 전년과 비교하면 10억 엔 이상이 25.0% 감소였던 것에 비해 1천만 엔 이상 5천만 엔 미만은 53.3% 증가(15→23건)로 크게 증가함.
- 소규모 기업일수록 경영 악화가 현저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음.
  ○ 원인별로는 ‘판매 부진’이 가장 많은 35건(53.8%)으로 절반을 차지.
  - 이어 ‘사업상의 실패’가 11건(16.9%), ‘운영 자금의 부족’이 8건(12.3%)이 뒤를 이음.
- 전년 대비 ‘사업상의 실패’가 83.3% 증가(6→11건), ‘운영 자금의 부족’이 60.0% 증가(5→8건)가 눈에 띔.
- ‘사업상의 실패’ 내역으로는 태양광 관련 시장을 성장 분야로 사업 확대를 예상했지만 안이한 사업 계획에 따라 도산하는 경우와, 예상보다 시장이 확대되지 않아 수주에 실패하는 케이스가 눈에 띔.
- ‘운영 자금의 부족’은 매출의 급격한 확대 후 단번에 수주가 감소하여 자금 융통이 힘들어진 경우와 연결 자금의 부족 및 재고 부담으로 수지 균형이 무너져 자금 융통이 무너진 사례가 많음. 
  ○ 2017년 역시 수익성 확보 어려운 태양광 관련 사업자의 도태가 2016년 이상의 속도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음. 
  이코노믹뉴스 2017.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