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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수상, 17일 ‘Clean Brexit’ 입장 발표 예정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영국 정부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Theresa May 수상은 17일(화요일) Brexit와 관련하여 매우 강경한 내용의 정부 입장을 발표할 예정 대변인에 따르면 May 수상은 EU 단일시장의 완전한 탈퇴를 의미하는 Hard Brexit 보다 더 강경한 ''''Clean Brexit'''' 입장을 밝힘으로써 EU 단일시장 탈퇴, EU 관세동맹 탈퇴 및 이동의 자유 불허 등의 입장을 밝힐 예정 Brexit 온건파인 Philip Hammond 재무장관은 독일의 일요일 주간지 Welt am Sonntag와의 인터뷰에서 Brexit 협상과정에서 영국의 자동차, 제약 및 금융서비스가 EU 단일시장의 접근이 불가능해질 경우 영국은 법인세 인하 등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는 등 경제발전 모델을 수정할 것이라고 언급 이러한 Hammond 재무장관 발언은 영국 내각에 존재하던 Brexit에 대한 견해 대립이 Brexit 강경파의 입장으로 수렴되고 있으며, 영국 정부의 Brexit 전략이 완전한 탈퇴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 한편, 네덜란드 부총리를 역임한 노동당의 Lodewijk Asscher 대표는 영국이 탈세방지를 위한 EU와의 협정에 서명하지 않을 경우 EU-영국간 어떠한 무역협정의 체결도 반대할 것이라고 언급 Asscher 대표는 영국이 EU 탈퇴 이후 기업유치 등을 위해 세율을 낮게 운영할 경우 다국적기업 또는 부유한 EU 시민의 세금도피처가 될 수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한 강력한 탈세방지 협정이 필요하다는 것 출처 : 폴리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