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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음악교사들 블라디보스토크 ‘한류 전도사’ 자청... 러시아 최초 공연 개최
자료구분
동향
출처
관련부서
유라시아실
수집일
2017.01.14
작성일
2017.01.16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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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음악교사합창단(단장 박경화)의 올해 첫 해외초청공연이 오는 15일(현지시간) 오후 5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시내 푸쉬킨극장에서 열린다고 함
  o 서울음악교사합창단은 1988년 사제간 친목도모를 위해 창단됨
   - 서울 소재의 초중고등학교 음악교사들 38명이 자발적으로 뭉쳐 자비를 들여 창단한 이래 지금까지 25년 넘게 갖가지 국내외 활동들로 지역문화발전은 물론 해외에 한국음악을 알리는 한류전도사로써 국위선양을 앞서왔다는 평가임
   - 그동안 지속적인 활동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이태리,이스라엘,미국,일본 등지에서 열린 저명한 세계합창대회로부터 러블콜을 받아 초청공연을 갖기도 함
  o 국내 최정상급 지휘자 민인기 교수의 지휘로 열릴 이번 공연의 1부 행사에서는 비발디 ‘글로리아’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2부는 한국의 우수한 가곡들로 짜여진 특별공연도 진행하며 현지 시민에 한국음악을 알리면서, 통일한국을 바라는 열망도 표현한다는 계획으로 전해짐
  o 한편 이번 러시아에서 최초 공연은 블라디보스톡 국제학교(교장 황돈연, www.visschool.com)의 전폭적인 후방지원에 힘입어 성사된 것으로 알려짐
   - 블라디보스토크 국제학교는 2005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된 극동 유일의 현지 교육기관으로, 설립 초기에는 현지 교육부로부터 초중등과정 인가로만 출발했지만, 이후 2008년에는 독립학교법인으로 격상, 올해부터는 고등과정까지 추가로 허가받아 명실공히 초중고 전 교육과정을 갖춘 현지 학교법인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게 학교관계자의 설명임
   - 현재 전체 학생수 108명 가운데, 90여명이 러시아 학생일 정도로 현지 명문교육기관으로 명성을 갖춤
  o 한편 황돈연 블라디보스토크 국제학교장은 “이번 공연으로 많은 교민들과 현지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2017년에는 한러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출처: 전명수 유라시아실 자문 겸 이코노믹리뷰 러시아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