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고한상넷

전체검색영역

경제정보를 자료구분, 자료출처별로 제공합니다.

[EMinside 1월호]러시아 경제 동향 및 뉴스
자료구분
동향
출처
관련부서
전략시장연구팀
수집일
2017.01.13
작성일
2017.01.16
원본URL
바로가기
 
 
1. 경제 동향 및 뉴스 
 
 
▶ 러시아 정부조달에 대한 국산품 우선규정 발효로 정부조달 시장 진입이 점차 어려워지는 추세
● 러시아에서 2017년 1월 1일부터 공공 조달에 대한 국산품 우선규정이 발효되면서 러시아의 정부조달 시장 진출 장벽이 높아짐
- 이 규정은 공기업, 러시아 정부가 지분의 50%를 차지하는 기업, 자연독점 기업에 대한 모든 형식의 조달 입찰에 적용됨. 공급자가 러시아 시민권자이거나 러시아 현지 법인으로 등록된 경우 러시아 제품·서비스로 간주하고 우대
● 이는 수입대체화의 일환으로 자국 산업 육성을 통해 기존의 지나친 에너지 의존적 경제구조를 탈피, 제조업 중심의 경제발전을 이루려는 목적임
● 러시아 정부조달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법인으로 등록하거나 현지 업체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커뮤니티 활용을 통한 입찰 관련 정보원의 다변화가 요구됨
 
▶ 11월 산업생산 증가율, 수입대체화 프로그램에 힘입어 2.7%로 반등
● 11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수입대체 정책에 따라 2.9%p 증가한 2.7%를 기록하며 반등
- 식품(-0.2→2.7%), 임업(3.8%→6.3%), 기계장비(-0.2%→2.5%), 화학(2.4%→6.4%) 모두 일제히 증가했으며 제지·펄프산업도 여전히 마이너스이지만 감소폭은 완화(-0.7%→-0.2%)
● 러시아 정부는 지난 2년간 수입대체화 프로그램에 2,500억 루블(약 40억 달러)을 투자한 바 있으며 그 효과로 최근 대부분 산업에서 수입품의 비중이 감소
- 특히 식품류의 경우 과거 2년간 현지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2015년 기준 수입산 육류(27%→13%), 치즈류(48%→23%), 버터(36%→10%) 비중이 눈에 띄게 감소했음. 제약 산업의 경우 현재 76%에서 2018년에는 90% 이상의 점유율이 전망됨 
● 하지만 대부분의 소비재 및 공작기계 산업의 경우 여전히 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국내 생산 증가(38%)에 비해 그 비중 감소 영향은 미미했음
- 소비재의 경우 2016년 1~8월의 수입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68% 기록
 
 
 
 
▶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 통관시간 단축 위해 원스톱 창구 운영 및 항공화물 사전신고 의무화
●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에서는 통관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원스톱 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4월 1일부터 항공화물도 사전신고 의무화
- 연방 관세청은 항구 및 공항의 모든 통관 지점의 원스톱 창구를 24시간 운영하며 화물에 대한 사전신고를 의무화함. 모든 서류는 온라인상으로 제출되어야 하며 이를 어겼을 경우 위험 화물로 취급
* 육로 통관 운영시간은 중국 당국과의 협의에 의해 결정됨
[사전신고 내용]
① 운송 회사와 루트 : 국적, 등록번호, 항공사, 편명, 화물의 출발시각 및 도착 예정 시각,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수입금지 제한 품목관련 정보 등
② 화물 정보(서류 수, 화물 내용, 개수, 총중량, HS코드, 발송인·수취인 정보)
● 사전신고가 원활히 이루어지면 통관 등의 절차에 걸리는 시간이 약 3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보임
 
▶ 러시아·중국, 러시아 블라고베셴스크·중국 헤이룽장성 연결하는 아무르강 교량 건설 착수
● 러시아와 중국이 협상 28년만인 지난 12월 24일 러시아 블라고베셴스크와 중국의 헤이룽장성 헤이허 지역을 연결하는 아무르강 교량 건설에 들어감
- 교량 길이는 19.9km 규모로 2019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및 관련 인프라 구축에 총 3억5,500만 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며 양국이 절반씩을 부담
● 교량 건설을 통해 중국, 몽골, 러시아 경제를 연결함으로써 지역 간 협력 강화 및 지역개발의 병목현상 해소, 교통시스템의 현대화가 기대됨
- 2020년 양 지역의 거래 화물매출은 현재 30만 미터톤(meter ton)에서 10배 증가한 300만 미터톤이 될 것으로 전망
 
▶ 2017년 러시아 휴일
 
 
 
 
 
2. 한-러 수출입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