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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정부는 만성적 인도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아프리카·중동 및 아시아 지역 여성‧아동․난민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나이지리아, 감비아, 우간다, 팔레스타인 및 미얀마에 총 235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키로 결정하였다. o 나이지리아는 북동부 부르노․요베주 내 인구기금(UNFPA)을 통해 50만불 제공 o 감비아는 세계식량계획(WFP)를 통해 「감비아 학교급식 프로그램」에 30만불 제공 o 우간다는 세계식량계획(WFP)를 통해 30만불의 난민 대상 인도적 지원 제공 o 팔레스타인은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를 통해 「시리아 지역 내 팔레스타인 난민 소녀들의 보다 안전하고 나은 삶 사업」 지원 50만불을 포함, 총 95만불의 난민 대상 인도적 지원 제공 o 미얀마는 국제이주기구(IOM)을 통해 미얀마 이주민 보호를 위한 30만불의 인도적 지원 제공 2. 상기 국가들은 지역 및 국내 분쟁의 장기화로 인해 심각한 인도적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여성, 아동, 난민 등 취약계층이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o 나이지리아는 2009년 무력충돌 이후 2만명 이상이 사망하였으며, 210만명 정도의 피난민이 발생한 가운데, 특히 북동부 극단주의 세력(보코하람) 점령 지역에 거주하였던 소녀 및 여성의 지역사회 재통합을 위한 인도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 o 감비아는 오랜 국내 정세 불안으로 아동과 여성들의 영양부족이 심화된 가운데 350개 학교 10만명의 학생들로서는 학교급식이 사실상 유일한 영양 공급원 o 우간다는 DR콩고, 남수단, 르완다, 부룬디 등에서 유입된 난민 약 79만명이 거주 중인바, 이 중 금년도에만 유입된 남수단 난민이 40만명을 기록 o 팔레스타인 난민 규모는 약 500만명이며, 현재 가자(Gaza) 지구 내에는 난민 190만명이 거주중인바, 교육 및 청년실업 문제 심각 o 미얀마는 정세 불안정,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발생한 24만명 이상의 이주민에 대한 장기적 차원의 보호 및 관리가 필요한 상황 3. 정부는 금번 지원이 장기화된 분쟁으로 인해 국제적 관심에서 잊혀질 수 있는 소외지역의 취약계층인 여성, 아동 및 난민의 인도적 고통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여 우리 정부의‘인도주의 외교’를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