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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영국은 양국 통상관계가 브렉시트 이후에도 공백 없이 유지되고 나아가 최소한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수준 이상으로 정립되어야 한다는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영국 리암 폭스 국제통상부 장관은 15일 오후 영국 런던에서 ‘제3차 한-영 경제통상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합의했다. 양국 장관은 여기서 한영 FTA 추진 등을 집중 논의하기 위한 무역작업반(Trade Working Group)을 설치하고 내년 2월 1차 회의를 개최해 새로운 한-영 통상관계가 영국의 EU 탈퇴와 동시에 효력을 발생할 수 있도록 협의키로 했다. 또 브렉시트 이후에도 양국 통상관계를 적어도 한-EU FTA 수준 또는 그 이상으로 정립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무역작업반을 매 분기별로 개최하고 내년 말 양국 장관이 협의 진전 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주통상과 류동희 서기관(044-203-5669)에게 문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