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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굳건한 한미 동맹 지속 의지 의지 재확인
자료구분
정책
출처
관련부서
북미1과
수집일
2016.12.18
작성일
2016.12.19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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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2.17(토) 08:30-08:45간 「존 케리(John Kerry)」 美 국무부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美 행정부 교체를 포함한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상황에서 북핵·북한 문제 등 주요 외교·안보 정책 관련 양국간 협력 상황을 점검하고, 현재의 가장 강력한 한·미 동맹 협력 모멘텀이 앞으로도 지속되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2. 양 장관은 지난 10월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미 외교.국방 2+2 장관회의(10.19) 이후, 한·미가 또 하나의 외교적 이정표인 유엔 안보리 결의 2321호 채택, 독자제재 동시 발표 등을 통해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압박 체제를 확고히 하였다고 평가하였다.
   ㅇ 특히, 윤 장관은 북한이 美 행정부 교체 등 과도기를 악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을 감안,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 등 한·미간 빈틈없는 공조를 통해 철저히 대비해 나가자고 하였다. 
   ㅇ 외교적 측면에서 전방위적인 대북 제재·압박 강화 노력을 지속 전개해 나가는 가운데, 군사적 측면에서도 지난 2+2 장관 회의에서 신설키로 합의한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가 합의 2달만인 12.20에 신속히 출범하는 등 일련의 고위급 협의가 전환기에도 불구하고 연이어 개최되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ㅇ 케리 장관은 윤 장관의 언급에 전적으로 공감을 표명하고 북한의 위협에 대비한 미국의 철통같은(ironclad) 對韓 방위공약은 확고하며, 한·미 동맹의 굳건함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하면서, 내주 출범 예정인 EDSCG를 포함한 양국간 고위급 협의는 한·미 관계를 더욱 공고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3. 양 장관은 한·미 양국이 지난 4년간 외교·안보 분야에서 전례없는 성과를 거두어왔음을 상기하였는바, 윤 장관은 북핵·북한 문제를 외교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하고 아시아를 중시하는 정책 기조가 차기 행정부 하에서도 지속될 수 있도록 케리 장관이 차기 행정부에 대한 인수인계 과정에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이에 케리 장관은 후임자를 포함, 차기 행정부팀에게 한·미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그간의 성과와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 상세하고 철저한 인계인수를 통해 美 행정부 교체에 관계없이 정책의 연속성(continuity)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4. 이와 관련, 윤 장관은 최근 국내 상황에도 불구하고 북핵·북한 문제 및 동맹 문제를 포함한 주요 외교·안보 정책 수행에 있어 일관성과 연속성을 견지해나간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하였으며, 최근 美 행정부가 다양한 계기에 한·미 동맹의 굳건함은 변함없을 것이라는 지지 입장을 분명히 한데 대해 평가하였다. 
   ㅇ 이에 케리 장관은 지난 수십년 동안 행정부 교체와 관계없이 한·미 동맹과 한반도에 대한 미국의 방위공약이 굳건하게 유지되어온 만큼, 앞으로도 한·미 관계는 미국의 대외정책의 핵심으로서 계속 유지될 것(remain central)이라고 강조하였다. 
5. 케리 장관이 양국간 긴밀한 협력과 굳건한 우정은 윤 장관이 선물한 소나무처럼 잘 자라고 있다고 한데 대해, 윤 장관은 케리 장관이 선물한 무럭무럭 자라나는 튤립 나무가 상징하듯이 한·미 동맹이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믿는다고 하였고, 양 장관은 앞으로도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통해 계속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다.  끝. 
첨부
16-935(한미외교장관,굳건한한미동맹지속의지재확인).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