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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의료기기시장 현황 및 전망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 1. 이탈리아의 의료기기 시장 전망 □ 이탈리아의 의료기기시장은 2015~2020년 중 연평균 2.6% 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에는 89억유로의 시장규모를 기록할 전망 ㅇ 하지만 유로화 약세 때문에 달러화(USD) 기준으로는 동기간 연평균 0.5% 성장에 그쳐 2020년에는 89억달러의 시장규모를 기록할 전망 ㅇ 올해 성장률 감소가 예상되는 이탈리아의 의료기기시장은 내년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다가 2018~2019년에는 주춤해질 전망 <이탈리아의 의료기기 판매 전망> - 유로화 기준 - - 달러화 기준 - □ 이탈리아 의료기기시장의 성장을 이끌 핵심 요소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됨 ㅇ (튼튼한 경제기반) 이탈리아의 경제는 유럽에서 4번째, 세계에서 7번째 규모로 1인당 국민소득이 높고 가계부채가 주변국에 비해 낮은 편임. 또한 유로존의 주요 멤버로써 EU와 IMF는 이탈리아의 정치적 안정성 확립을 도울 것으로 전망됨 ㅇ (보건의료 수요) 이탈리아의 인구는 약 6천만명으로 1/5 이상의 인구가 65세 이상으로 낮은 출산율과 함께 인구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음. 또한 시스템적으로 예방치료 및 지역격차를 줄이기 위한 공공의료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음 ㅇ (시장 환경) 민간의료부분의 확대 가능성, 전기진단의료기기의 높은 보급률, 자국내 대규모 제조산업 역량 등이 있음 □ 하지만 이탈리아 의료기기시장의 성장을 제한하는 요소들은 다음과 같음 ㅇ (불안정한 정세) 12월 4일에 실시되는 개헌 국민투표 결과에 따른 정치적 불안 가능성, 포퓰리즘 성향의 제1야당인 오성운동(Five Star Movement)과 극우성향의 북부동맹(Northern League)의 득세가 가져올 국수주의 및 보호무역주의의 위험성, 남부지역의 마피아 활동 등 ㅇ (공공의료시스템의 발전 제한) 공공의료 예산 절감은 고성능 의료기기 구매의 감소를 가져오고 관료주의는 공공구매에 악영향을 미침. 또한 병원부채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음 ㅇ (시장 환경) 공급자에 대한 지급 지연, 유로 약세화로 인한 달러화(USD) 기준 경제성장 둔화, 특정 분야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수입의존도, 중소기업에 의존하고 있는 자국내 제조산업 등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