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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자결제 기업, 지방 고객 위해 지역 언어 서비스 확대 ○ 모디 정부의 화폐개혁 이후 전자결제 시장 규모가 증가하는 가운데, 인도 전자결제 기업들은 지방 고객 유치를 위해 지역 언어 서비스 확대 발표 - 시중에 유통되던 화폐의 86%를 차지하는 고액권 지폐를 금지시킨 화폐개혁으로 인도의 전자결제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음 - 전자결제 매출의 15%는 지역 언어 서비스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전자결제 기업들은 지방 고객 유치를 위해 제공 언어 확대 발표 - 인도는 각 지방에 따라 180여 종이 넘는 언어가 사용되고 있으며, 힌디어 외에 헌법으로 정한 공용어가 22개에 달함 ○ 자체 인터페이스 개발 및 번역회사와 협력을 통해 서비스 규모 확대 - 인도 주요 전자결제 기업인 PayTM과 PhonePe는 자체 인터페이스 개발을 통해 지역 언어 서비스 탑재 - PayTM은 11월 힌디어, 타밀어, 벵갈어, 펀잡어, 마라티어, 텔루구어 등 10개의 지역 언어를 탑재했으며, 향후 제공 언어를 25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 - PhonePe는 언어학 박사로 구성된 현지화 팀을 구성하였으며, 정확한 언어 서비스 제공 강조 - 모바일 결제 기업 MobiKwik는 번역 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언어 서비스 제공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 - SBI, Canara Bank 등 주요 은행 또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에 지역 언어 인터페이스를 탑재 ○ 12억 대규모 인구를 바탕으로 향후 전자결제 시장의 빠른 성장 기대 - MobiKwik는 언어 서비스 확대를 통해 매출의 40% 이상이 지방 소도시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사업 도달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 - 인도 전자결제 기업들은 매일 사용량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인도 전자결제 시장 규모는 2020년까지 5천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출처: The Economic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