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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총기 제2차관은 12.12(월) 마힌다 사마라싱하(Mahinda Samarasinghe)스리랑카 기술개발 및 직업훈련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스리랑카 간 △경제협력, △개발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사마라싱하 장관은 「서남아 유력인사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방한(12.11-14) - 동 장관은 현재 대통령 인권특사를 겸임하고 있으며, △농장산업부장관(2010-15) △재난관리 및 인권부장관(2006-10) △고용노동부장관(2001-04) 역임 2. 안 차관과 사마라싱하 장관은 양국이 민주주의, 시장경제라는 기본 가치를 공유하며 1977년 수교 이래 우호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오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내년 양국 수교 4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간 실질협력을 더욱 심화시키기로 하였다. 3. 안 차관은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해 스리랑카 정부의 더욱 적극적인 투자유치 정책을 기대하며, 스리랑카 정부가 국가개발 계획으로 추진 중인 ⌜메가폴리스 및 서부개발 사업⌟ 등 인프라 분야에도 우리기업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ㅇ 사마라싱하 장관은 양국간 제반 협력 증진을 위해 고위인사 교류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특히‘스리랑카 해양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 컨설팅 사업’등 직업훈련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 강화에 관심을 표하였다. 4. 또한 안 차관은 스리랑카 정부가 우리 대북정책을 적극 지지하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스리랑카 정부가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 등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ㅇ 사마라싱하 장관은 지난 9월 베네수엘라에서 개최된 제17차 비동맹정상회의에 본인이 스리랑카 정부를 대표하여 참석,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핵실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고 소개하면서 우리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첨부: 사마라싱하 직업훈련부장관 인적사항 및 면담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