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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쓰촨지역의 공기 질 악화가 계속되면서 지난 12월 5일부터 청두시 정부는 대대적으로 공기 질 정화를 위한 조치를 시작 - 시 정부는 공무원 14,600명을 파견하여 관내 일정규모 이상 공장 1,397곳을 전수(全數) 시찰하고, 매연 발생 표본조사를 통해 관내 버스 및 트럭 1,344대를 검사하여 그중 49대를 적발 - 또한 살수차 5,010대를 투입하여 먼지 집중발생지역 약 23,300에 대한 청소를 실시 □ 공장시찰 결과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공장 22곳에 대해 생산규모를 줄이도록 조치하고, 별도로 6곳에 대해서는 당분간 생산을 정지하도록 명령함 - 생산축소 및 정지 명령을 받은 업종은 시멘트(생산정지), 알루미늄 캔(35% 감산), 합성수지(66% 감산) 등임 □ 또한 공기 질이 일정 수준을 회복할 때까지 노천에서의 소각행위(쓰레기 등), 조리(고기굽기 등)행위도 금지되고, 상기 행위를 발견하면 환경당국에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장려함에 따라 관련 요식업계에도 일정 영향이 예상됨 □ 이번 공기오염이 12월 중순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스크 등 관련 상품의 판매량은 급속도로 늘지 않고 있음 - 이는 지난 봄 비슷한 대기오염 발생 시 때 대량으로 마스크, 공기청정기(및 필터 등 소모품) 등을 구매한 시민들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됨 □ 문의: 무역협회 성도지부 (86-28-8692-8027, chengdu01@kita.net). 끝. 국제, 국내지부, 태그달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