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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장관, 제4차 한-아프리카 포럼 계기 하일레마리암 에티오피아 총리 예방 및 한-에티오피아 외교장관 회담 개최
자료구분
정책
출처
관련부서
아프리카과
수집일
2016.12.08
작성일
2016.12.09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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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4차 한-아프리카 포럼 참석 차 에티오피아를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장관은 12.6(화)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Hailemariam Desalegn)⌟ 에티오피아 총리를 예방하고, △양국 실질협력 증진 방안, △국제무대 협력, △북한 핵문제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을 가졌다. 

2. 윤 장관은 양국이 공동으로 제4차 한-아프리카 포럼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에티오피아가 국가비상사태로 다소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포럼 준비에 동참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 
o 윤 장관은 에티오피아가 아프리카의 중심국이자 우리와 각별한 역사적 유대관계를 지닌 우호국으로서 지난 5월 우리 대통령 방문 이후 양국간 인적교류가 확대되고 제반 분야의 MOU가 활발히 이행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o 하일레마리암 총리는 현재 에티오피아 정부가 양국간 협정과 MOU의 이행을 통해 한국의 발전 경험을 성공적으로 전수받고 있다면서 지난 5월 우리 대통령의 방문이 양국 관계를 심화시키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3. 하일레마리암 총리는 에티오피아 정부는 수출 주도형 경제 구조를 지향하는 만큼 한국의 수출 기업 및 수출관련 정부 기관들과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였고, 윤 장관은 인프라․건설, 섬유 및 의료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이 적극 이루어져 에티오피아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4. 윤 장관은 에티오피아가 한국의 아프리카내 무상원조 지원 규모 제1위 국가로서 우리 정부의 새마을운동 사업,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구상 등 농촌개발, 인적자원개발 분야 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러한 개발 협력이 에티오피아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하였다. 
o 이에 하일레마리암 총리는 농촌개발 뿐 아니라 도시개발에 있어서도 한국의 경험을 배우고 싶다면서, 특히 서울시의 운영 방식을 아디스 아바바시의 운영 모델로 삼고 관련 연구 및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5. 윤 장관은 지난 6월 실시된 2017-18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에서 에티오피아가 당선된 것을 축하하고, 금년 국제법위원회(ILC) 및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선거와 관련하여 양국이 성공적으로 협력하였던 점을 언급하면서 향후에도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합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6. 윤 장관은 11.30(수)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하여 안보리 결의 2231호가 만장일치로 채택되었으며, 신규 안보리 결의에는 기존 제재조치의 일부 틈새를 보완하고 신규로 제재를 부과하는 조치들이 추가되었다면서, 2017년도부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할 에티오피아측이 안보리내 북한 문제 논의 및 국제사회의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의 충실한 이행에 있어 각별한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기를 희망하였다. 

o 하일레마리암 총리는 북한이 국제사회와 동아시아의 안보를 위협함은 물론 국내적으로도 무책임한 리더십 때문에 국민들의 삶이 피폐해지고 있음을 규탄하며, 유엔 안보리 논의 등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각종 노력에 대해 모든 지원을 약속하였다. 

7. 금번 예방은 우리 對아프리카 외교에 있어 주요협력국인 에티오피아와 지난 5월 양국 정상 회담에서 논의한 개발 및 경제 등 실질협력 분야의 후속조치 사항을 논의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8. 한편, 윤병세 외교장관은 12.6(화) ⌜워르크네 게베예후(Workneh Gebeyehu)⌟ 에티오피아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평가 △경제통상 및 개발협력 △북한 핵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9. 윤 장관은 ’63년 양국 수교 이래 50여년간 양국 관계가 긴밀히 발전되어 왔으며, 지난 5월 정상회담이 양국 실질협력 증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o 워르크네 장관도 금번 한-아프리카 포럼이 한국과 아프리카간 개발 관련 논의에 있어 중요한 협의체임을 강조하고, 에티오피아가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하면서 신임 외교장관으로서 양국 관계가 전략적 파트너로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10. 윤 장관은 에티오피아의 인프라 구축, 양국간 투자 진출 환경 개선, 보건·인적자원개발 등의 분야에서 에티오피아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o 윤 장관은 영원 무역 등 최초 한국 기업의 에티오피아 진출이 활발하다고 하면서 농업 개발, 인프라 구축에서 아프리카의 훌륭한 모델국가인 에티오피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11. 윤 장관은 지난 에볼라 전염병 발발시 의료지원 파견, 유엔남수단 임무단(UNMISS)에의 파견, 말리 레벨2 의료시설 지원 등을 통해 아프리카의 평화와 안전 관련 가능한 우리의 기여를 확대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o 워르크네 외교장관은 우리의 아프리카 역내 평화·안보 기여 노력을 평가하고 아프리카 일부 국가들의 불안정한 정세와 관련하여 향후 양국이 가능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12. 이번 회담은 한국의 대아프리카 외교에 있어 주요 협력국인 에티오피아와의 향후 경제 및 개발 협력을 포함하여 북한 핵문제, 역내 평화·안보 문제 등 제반분야에서 협력이 한층 확대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첨부 : 1. 에티오피아 총리 인적사항 / 2. 에티오피아 외교장관 인적사항 / 3. 에티오피아 약황 /끝/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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