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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입사한 산업기술인력, 100명 중 41명이 그해 퇴사!
자료구분
동향
출처
관련부서
홍보담당관
수집일
2016.12.08
작성일
2016.12.09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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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인력의 조기 퇴사율이 4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기술인력은 고졸 이상 학력자로서 사업체에서 연구개발이나 기술직 또는 생산·정보통신 업무 관련 관리자나 기업임원으로 근무하는 인력을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근로자 10인 이상 전국 1만1918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분야 2015년 입사자의 퇴사율이 41.7%에 달했다.  
 
이 가운데 500인 이상 사업체의 조기 퇴사율은 26.6%인 반면, 500인 미만 사업체의 조기 퇴사율은 43.6%였다.  
 
산업기술 부문 부족 인원은 3만6933명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고, 부족률은 2.3%로 전년과 동일했다. 12대 주력산업의 부족 인원은 2만6713명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고, 부족률은 2.5%로 전년에 비해 0.2%P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 부족 인원을 살펴보면 중소·중견 규모 사업체의 부족률은 2.9%로 전년보다 하락했으나, 5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체의 부족률 0.4%에 비해서는 7배 이상 높았다. 
 

 
학력별 부족률은 고졸이 2.3%, 전문대졸 1.9%, 대졸 2.4%, 대학원졸 2.4%로 전년과 비교해 고졸 부족률은 하락한 반면, 전문대졸 이상에서는 상승했다. 특히 대학원졸 부족률은 전년 대비 1.5%P 올라 가장 크게 상승했다.  
 
한편, 전체 산업기술인력은 총 159만4398명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고, 12대 주력산업의 산업기술인력은 105만7310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1.5% 늘었다. 업종별로는 기계, 소프트웨어, 정보기술, 전자 등에서는 증가했으나 조선, 철강, 자동차, 반도체 등은 감소했다.  
 
산업기술인력 현원 중 50세 이상 장년층의 비중은 14.7%로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산업기술인력의 고령화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기술인력의 정확한 수급 현황을 파악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 양성 정책을 마련코자 지난 2005년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매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7월20일부터 10월28일까지 2015년 12월31일 기준으로 조사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인력과 소명희 주무관(044-203-4226)에게 문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