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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외교, 리비아에서 결실을 맺다 !- 한-리비아 체육협력 복원 -
- 자료구분
- 정책
- 출처
- 관련부서
- 문화교류협력과
- 수집일
- 2016.12.08
- 작성일
- 2016.12.09
-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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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교부(주리비아대사관)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리비아 내 치안악화로 2년 이상 단절되었던 양국간 탁구 분야협력을 복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한-리비아 양국은 1975년 이래 우리 코치의 리비아 파견, 리비아 선수단의 한국 전지훈련 등 탁구분야 협력을 지속해 왔으나, 2014.8월 여행금지국 지정 등 리비아 치안악화로 우리 코치가 철수하면서 협력관계 단절 o 양국은 리비아 청소년 탁구대표팀이 한국인 코치의 지도하에 우리 중‧고교팀 등과 12.8~12.20간 한국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청소년 대표팀 11명(코치1명 포함)이 12.7(수) 한국에 도착하였다. o 이와 관련, 리비아측은 우리 코치 철수이후 북한 등과 탁구분야협력을 진행해 왔으나, 모두 한국 코치의 수준 및 지도력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한국과의 협력 복원을 강하게 희망해 왔다. o 이에, 주리비아 우리대사관은 리비아 탁구 협회 및 올림픽 위원회 등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양국간 탁구협력 복원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한체육회, 대한탁구협회 등도 양국간 체육협력 복원 추진에 공감하면서 리비아 선수단의 한국 전지 훈련이 최종 성사되도록 적극 지원하였다. 2. 한편, 리비아측은 이번 탁구분야 협력복원을 계기로 향후 가말 에자러프 (Gamal Ezzarrugh) 리비아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이 방한하여 한-리비아간 체육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길 희망해 온 바, 이와 관련 향후 양측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3. 이번 양국간 탁구분야협력 복원은 그간 리비아 내전으로 인해 거의 단절된 실정이었던 한-리비아 관계 및 교류의 끈을 계속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o 아울러 추후 여타 분야로 양국간 협력을 확대할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도 전망된다. 4. 외교부는 앞으로도 스포츠외교를 적극 시행하여 각국과의 외교관계증진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