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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제209차 이사회에서 11.21.(캐나다 현지시간) 항행위원회(Air Navigation Commission) 위원 선거가 실시되어 우리나라의 유경수 現 위원이 재선되었다. ㅇ 항행위원회는 ICAO 이사회를 보조하는 상설위원회로서, 19인의 위원(임기 3년)으로 구성되며, 국제항행 및 항공기술분야의 모든 정책 및 규칙 등을 실질적으로 결정하고 있어 세계항공 분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2017～2019 임기 항행위원 당선국(19):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싱가폴,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스페인, 그리스, 아이슬란드, 브라질, 아르헨티나, 니제르, 우간다, 사우디아라비아 - 항행위원은 ICAO 이사회에서 선출하며, 이번 선거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21개국 전문가들이 입후보했으나 이집트‧나미비아 후보가 선거전에 자진 철회함에 따라 19개국 후보들이 거수투표방식으로 만장일치로 선출 □ 이번에 재선된 유경수 위원은 항공기술․안전분야 정책과 실무경력을 두루 갖춘 항공전문가로서 ’14년 8월부터 항행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ㅇ 특히, ‘의사절차전원워킹그룹(ANC Working Group on Procedural Matters)’ 의장, ‘스탠다드입안특별워킹그룹(Ad hoc Working Group on Standards for Standards)’ 의장을 맡는 등 항행위원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옴에 따라 이사국 대표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 우리나라는 지난 10월 제39차 ICAO 총회 선거에서 6회 연속 이사국으로 당선된 데 이어, 5회 연속 항행위원으로 선출된바, 이는 국제 민간항공외교 분야에서 높아진 우리의 위상 및 적극적인 기여가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 금번 항행위원 재선은 국제 민간항공 분야에서 우리 위상과 영향력을 높이고 국제사회에 대한 우리의 기여를 한층 심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ICAO 항행위원회 개요 및 유경수 위원 약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