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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으로 영국의 NAFTA 가입 논의 수면위로 부상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대한 재협상을 공약으로 내건 트럼프 후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EU 탈퇴 이후 영국의 NAFTA 가입 논의가 수면위로 부상 영국의 NAFTA 가입은 이미 20년 전 미국의 Newt Gingrich 상원의원에 의해 제안된 바 있으나 당시 영국이 EU 회원국이라는 점 등으로 인해 구체적인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바 있음 최근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Newt Gingrich 상원의원이 국무부장관 후보로 거론되면서 영국의 NAFTA 가입이 다시금 주목을 받는 양상 이에 대하여 영국 집권당인 보수당은 Brexit 결정으로 인해 영국의 NAFTA 가입에 대한 논의가 가능해졌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 NAFTA 협정은 미국, 캐나다 및 멕시코가 1994년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으로 전체 5억3천만 명 규모의 단일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간 양자 교역은 일일 18억 달러에 달함 미국의 34개 주가 캐나다와의 교역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캐나다의 對미수출은 전체 수출의 20%에 달하는 규모 트럼프 후보는 선거과정에서 NAFTA 협정의 재협상을 공약으로 내걸고, 재협상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경우 동 협정에서 탈퇴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음 출처 : The Telegraph(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