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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베트남 경제전망(하)
자료구분
동향
출처
관련부서
호치민지부
수집일
2016.11.12
작성일
2016.11.14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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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베트남 경제전망(하)

1. 경제 성장의 긍정 요인
 
 □ 분야별 긍정 요인
  o (농업분야) ’16년 상반기 심각한 가뭄과 해수침투로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하였으나, 농업 및 임업분야의 확장
으로 ’17년은 다소 회복될 것으로 보임
  o (건설분야) 베트남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투자 효과로 수개월간 꾸준한 성장 기조를 유지함
  o (광업 분야) ’16년 말까지 국제상품가격의 하락으로 부진하였으나 ’17년 초 반전될 것으로 예상됨
  o (서비스 분야) 민간소비 및 여행객 증가로 인하여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임
   - 소비는 고용률 증가 및 민간소비 증가에 힘입어 증가 예상
 
 □ 제조업의 꾸준한 성장 
  o ‘16년 구매관리자지수(Purchasing Manager''''s index)가 9개월 연속 확장세를 기록하며 제조업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 추세를 보임
 * PMI지수는 제조업 분야의 경기 동향지수로서 기업 구매담당자에게 신규 주문, 생산, 재고 등을 조사한
  후 이를 1~100까지 수치화한 지수이며 PMI 지수가 50이상이면 경기의 확장, 50이하면 경기의 수축을 뜻함
  o 외국인 투자 자본의 유입 또한 경제 성장촉진의 주요 요인 중 하나임  
   - ’ 16년 1-8월 동안 외국인직접투자액은 7.7% 상승한 144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주로 제조업 분야에 집중됨
   - TPP, EU, 한국, 러시아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및 발효에 대비한 기업 투자 확대가 예상됨
 
2. 경제 성장의 하방 요인
 
 □ 글로벌 경제 회복 지연
  o 미국, EU, 중국 및 일본 등 선진국 경제 회복의 지연
   - 베트남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과 EU의 경제 회복지연이 베트남 제조업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
  o TPP, EU 등 거대경제권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가 지연되면서 기업 투자가 정체될 가능성도 존재
   - 미국 대권의 향방 및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미국 정치권의 부정적 여론, 그리고 브렉시트(Brexit)에 따른 
영국과의 개별 시장접근 협상으로 최근 베트남이 체결한 자유무역협정 발효가 늦춰질 가능성이 있음
 □ 높은 공공부채
  o 공공부채 규모가 GDP의 63.5% 수준에 달하여 중·장기적으로 긴축재정을 실시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됨
   - 부채 감축을 위해 세수증가가 불가피하고 불필요한 재정지출을 감소시킴에 따라 장기적으로 정부차원의 투자
  가 감소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임
  o 재정 건전성 확보 지연이 부채 관리 및 지속적 성장에 걸림돌이 됨
   - 장기적 관점에서 국영 기업에 대한 민영화 노력이 필요하나, 여러 정치적 문제들로 구조개혁이 지체되고 있음
  o 또한, 은행권도 2차 바젤협약에 의거한 BIS자기자본비율을 준수하여 운영되어야 함
 * BIS자기자본비율이란 국제결제은행(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의 자기자본 측정 기준에 관한
   국제적 합의로서 자본적정기준을 뜻함   
 □ 장기적 안목의 투자 지연
  o 농업 수출을 위해 현대화가 진행되어야 하고 경제 중심축인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품산업 투자가 지속
되어야 하나, 상대적으로 낮은 투자 수익률 등으로 해당산업에 대한 기업 투자가 지연되고 있음
  o 아울러, ‘17년도 악천후로 인해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하고 및 식료품 가격이 상승하는 등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음
※ 아세안경제공동체(AEC: ASEAN Economic Community)를 활용한 성장 촉진 방안
 
 ◎ 국제무역의 활성화
  o 아세안경제공동체(AEC)의 출범과 중국의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아시안경제공동체가 출범함에 따라 6억 소비자 시장이 개방되고 ASEAN국가 內 140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됨 
   - 또한 완전통합 수준까지 달하지 못하더라도 아시안경제공동체內 관세 철폐로 인해 베트남 수출입이 확대 될
 전망
  o 중국의 인건비 상승에 따라 베트남이 제조업의 글로벌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됨 
   - 중국의 1일 평균 인건비가 약 30달러인 반면 베트남은 10달러에 불과해 저렴한 인건비가 중국과의 제조업
 유치 경쟁에서 경쟁우위 요소로 작용
   - 다만, 베트남 노동생산성이 중국에 비해 크게 낮아 저렴한 인건비의 우위가 반감되고 있음
 
  ◎ 도시화
  o ’15년 기준 베트남 도시화 비율은 34%이며 매년 3.4%씩 증가함
   -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생산성의 증가 △소비자 확대△서비스 가격감소 등이 이루어져 경제 성장을 촉진
 
 ◎ 기술진보 
  o 기술이 진보함에 따라 소비자 잉여의 증가와 효율적인 정부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달성할 수 있음
   - 기술의 진보가 노동시장을 왜곡시킬 수 있지만 정부가 재사회화를 실시함으로써 이러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
 시킬 수 있음
  o McKinsey社는 △모바일 인터넷 △빅 데이터 △인터넷 시스템 △지식업무의 자동화 △클라우드 기술을 급속
도로 성장할 5가지 기술 분야로 언급  
 
< 출처 : 아시아개발은행(ADB), McKinsey Global Institute, Vietcombank 및 무역협회 호치민지부 자료 종합>